킹스맨골든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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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 넘침은 모자감과 같다.

킹스맨 골든 서클: 넘침은 모자감과 같다.

꿈꾸는드래곤의 레어|2017년 9월 29일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 없습니다. 그 킹스맨의 속편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긴 했지만 1편보다 많이 못하다는 평들을 보고 기대감을 약간 덜어내고 보았는데 정말이군요. 꽤 재밌게보긴했습니다만 확실히 1편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이 영화는 욕심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자신도 주체하지 못할 만큼 감당할수 없는 욕심이요. 악당도 늘리고 세계관도 넓히고 등장인물도 팍팍 늘리고 하는데 정신이 팔린나머지 그 하나하나의 세세한 디테일을 많이 놓쳤습니다, 새로운 악당도 나와야하고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도 넣어야하고 콜린 퍼스도 돌아와야 하고 미국의 스테이츠맨도 보여줘야하고 사악한 트럼프 대통령도 나와야하고 내부의 배신자도 나오고 멋진 액션신도 나와야합니다. 이 많은걸 2시간가량에 소화하기에는 버겁

킹스맨 : 골든 서클 - 절제의 미덕을 잊고 폭주한

킹스맨 : 골든 서클 - 절제의 미덕을 잊고 폭주한

속편이 나온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도 포함해서) 열광했던 그 영화. 아이맥스 2D로 보고 왔는데, 딱히 아이맥스로 볼 필요까진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퀄리티 좋은 액션들이 많긴 한데 큰 화면에서 봐야만 매력이 잘 살아나는, 스케일감이 극대화되는 볼거리가 중요한 그런 영화는 아니었어요. 하긴 1편도 그랬죠. 다 보고 난 감상은 미묘합니다. 일단 저는 대체로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마냥 재밌기만 했냐고 하면 그건 또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덜컹거리며 내달리는 폭주기관차 같습니다. 어떤 부분은 1편처럼 신나서 킬킬거리게 되지만, 어떤 부분은 저건 신난 나머지 너무 나가버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거지요. 그리고 양쪽 다 큰 비중을 차

킹스맨 - 골든 서클

킹스맨 - 골든 서클

DID U MISS ME ?|2017년 9월 29일

이야기하면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 자체로는 크게 나쁘지 않은 영화인데, 사무엘 L 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조합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면 그건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다고. 이 영화가 딱 그렇다. 영화 자체로만 보면 나쁘지 않을, 어쩌면 평범한 액션 영화 정도로까지는 비벼볼 수 있었다. 허나 이 영화가 그 의 후속편이라는 게 문제. 매튜 본의 신작이라는 게 더 문제. 이 영화는 이 정도였으면 안 되는 거였다. 스포가 리뷰를 만든다. 은 매튜 본의 발칙한 연출과 더불어 그의 영화적 + 음악적 + 만화적 취향이 집대성된, 이른바 거대한 인용집 같은 영화였다. 특히 <007> 시리즈를 위시한 에스피오나지 장르에 대한

<킹스맨:골든 서클>IMAX -푸짐한 후편, 씁쓸한 뒷맛

<킹스맨:골든 서클>IMAX -푸짐한 후편, 씁쓸한 뒷맛

전작의 http://songrea88.egloos.com/5835360 뜨거운 관객 반응으로 후편을 일찍부터 기대하고 있던 영화 아이맥스 시사회를 다녀왔다. ​스크린과 너무 가까운 앞자리 맨 왼쪽 좌석이라는 아쉬운 여건이었지만 막상 영화가 시작되니 시야확보가 생각보다 덜 불편했다. 게다가 워낙 고화질이라 새로 리모델링한 대형 아이맥스로 보는 맛이 시작부터 역시나 강렬했는데, 강도 높은 자동차와 몸싸움 액션을 따라가는데 눈동자가 매우 힘겹기도 했다. ​귀청을 뚫을 것 같은 자동차 엔진과 총격의 굉음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테마 음악이 합세하니 이미 시작부터 맥박수가 상승하였다. ​한편 전편의 미친 악당 못지않은 새로운 크레이지 사이코의 극한의 존재감과 화려하기 그지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