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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II)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II)

Homo Narrans|2020년 4월 26일

어느 곳을 바라보던 시선이 닿는 끝까지 넓은 초지가 막힘없이 펼쳐져 있다. 도로를 달리다 공터에 차를 세워두고 나가 서 있으면 드넓은 벌판과 먼지하나 섞이지 않은 텅빈 바람만 온 사방을 채운다. 들판을 뚫고 산 기슭을 넘어가면 때로는 숲속 한 가운데 들어앉은 작은 호수가 깨끗이 닦은 거울처럼 초록숲과 파란하늘을 비추고 있다. Norris Back Basin 옐로스톤 안으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면 하얗게 드러난 온천과 열수 지형이 산등성이에 드넓게 펼쳐진 풍광을 만나게 된다. 멀리서 얼핏보면 곳곳에 폭격을 맞아 구덩이가 파여있고 뭉게뭉게 연기가 피어오르는 폐허처럼 보인다. 뭔가 파괴적이면서도 기묘한 모습이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맑은 열수는 투명하다 못해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인다

'바람의 동굴' 케이브오브더윈드(Cave of the Winds) 투어와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 포인트들 구경

'바람의 동굴' 케이브오브더윈드(Cave of the Winds) 투어와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 포인트들 구경

대학생이 된 지혜를 기숙사에 넣어주고, 바로 떠났던 우리 부부 둘만의 첫번째 여행~ 전날은 토론토 누나 가족과 함께 캐나다쪽을 구경했지만, LA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은 정말 다시 둘만 남았다. "앞으로 둘이 부지런히 여행 다니며, 잘 살아 봅시다. ♪ 자알~ 살아보세 ♬"비행기 시간이 빠듯했기 때문에, 아침을 먹고 서둘러 미국 뉴욕주의 나이아가라폴 주립공원(Niagara Falls State Park)으로 왔다. 그래서, 케이브오브더윈드(Cave of the Winds) 투어의 아침 9시 첫번째 그룹으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구글맵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입장을 하면 잘 만들어진 전시관이 먼저 나오고, 잠시 후 여기 소개영화를 상영하는 곳으로 모두가 안내된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한 역사를 소개하는 영화로 옛날에는 안했던 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게 봤다. 특히 영화에도 나왔던 아래의 사진...1901년에 찍은 사진이라고 위키피디아에 소개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이게 현재 미국쪽 아메리칸폴(American Falls)의 옛날 모습인 줄 알고 깜짝 놀랐었다. 하지만, 다시 자세히 확인해보니 폭포가 만든 하류의 절벽인 나이아가라고지(Niagara Gorge)에 수력을 이용하기 위해 만든 공장과 방앗간 등의 모습이었다. 이렇게 1900년대 초까지 난개발이 진행되었지만,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지금은 모두 다 정리가 되고, 전체 유역이 주립공원으로 잘 관리가 되고 있다.8년만에 다시 타보는 이 엘리베이터가 반가웠다.^^ (8년전 봄의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터널을 지나서 나오면, 제일 먼저 강건너 캐나다쪽의 호스슈폴(Horseshoe Falls)이 눈에 들어온다.미국 케이브오브더윈드(Cave of the Winds) 투어도 노란색 우비를 주는데, 아래에 신고있는 샌달도 발사이즈에 맞게 같이 나눠준다! 미끄러운 나무판자로 만든 길을 걸어야하기 때문인데... 그나저나 사모님 모습이 왠지 진공포장 오징어다리같은 느낌이랄까?8년전 4월말에는 바로 앞에 보이는 출구쪽 난간까지만 갈 수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얼음에 덥혀 있었다. 그런데 대단한 것은 저 보드워크와 난간들을 겨울에 그대로 두면 모두 얼음과 눈에 눌려서 부서지기 때문에, 눈이 내리기 전에 모두 철거를 하고, 매년 여름에 항상 새로 설치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우리보다 먼저 가던 커플을 추월해서, 9시 첫번째 투어그룹 중에서도 제일 먼저 이 계단들을 올라 폭포 아래로 다가가고 있는 사모님이 만세를 부르고 계신다.^^이렇게 폭포수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바로 옆으로도 계단과 발판을 만들어 놓아서 아주 다이나믹했다.이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저 곳! 브라이달베일 폭포의 바로 아래에 넓게 만들어놓은 허리케인데크(Hurricane Deck)이다.마지막 계단을 올라가면 뒤를 돌아보니, 우리 뒤를 따라오는 많은 사람들과 이른 아침부터 등장해주시는 부지런한 무지개가 급류 위로 솟아있었다.우리는 이렇게 데크의 입구에서만 겨우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했지만,용감한 사람들은 이렇게 데크의 제일 안쪽까지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러다가 폭포수가 바람에 날려 오른편 큰 바위에 부딪히기라도 하면, 데크 전체를 뒤덮을 정도의 물벼락이 사람들에게 떨어졌다.그 물벼락을 뒤집어쓰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물살이 너무 쎄어서 아이들이 휩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그런데, 바람의 동굴은 어디에?" 1834년에 브라이달베일 폭포의 뒤쪽으로 깊이 10m 정도로 파여져 있는 동굴이 발견되어 지금의 이름으로 투어가 시작되었는데, 1920년에 입구의 바위가 무너져서 안전상의 문제로 그 이후부터는 지금처럼 폭포 아래쪽으로 발판을 구경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이름만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동굴은 1954년에 또 대규모로 무너진 후에 안전상의 문제로 완전히 폭파해서 지금은 흔적도 없는 것이라고 함)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기 전에 다시 캐나다쪽 폭포를 보니까, 오른편 절벽 아래에 어제 누나 가족과 함께 했었던 캐나다의 저니비하인드폴(Journey Behind the Falls)의 전망대에 노란 우비를 입은 사람들이 보였다. 역시 사진에 보이는 보트투어야 미국과 캐나다가 차이가 없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투어는 저 캐나다쪽 보다는 미국쪽 '바람동굴'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다.투어를 마치고 나와서 루나아일랜드(Luna Island)로 걸어가는 중간에, 요즘은 전기자동차 이름으로 훨씬 더 유명한 물리학자인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동상이 있다. "관광지에 왠 물리학자 동상?"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앞서 언급한 소개영화에도 자세히 나오는데, 여기 폭포의 수력으로 모터를 돌리는 대규묘 교류발전기를 최초로 만들어 송전을 해서, 전세계에 '전봇대'가 세워지게 만든 사람이 바로 테슬라이기 때문이란다.노란 우비는 수거함에 버렸지만, 저 샌달은 그대로 비행기 타고 LA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잘 신고... 한 번 신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퀄리티라서 신발장에 잘 보관해뒀다~^^루나섬에서 밑을 내려다 보면, 조금 전에 우리처럼 돈 내고 물벼락을 맞는 사람들이 저 아래에 많이 보인다.그리고, 우리 바로 옆으로 떨어지는 미국폭포의 앞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안개아가씨' 유람선..."그러고 보니, 저 파란색 우비만 못 입어 봤는데..." 보트투어는 미국이나 캐나다나 똑같으니 됐고, 어젯밤에 놓친 나이아가라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서 다시 와야되나? 그러다가 아직 가보지 못한 포인트가 하나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트섬(Goat Island)의 반대편으로 갔다.하나 남은 마지막 장소는 캐나다 호스슈폴(Horseshoe Falls)의 미국쪽 가장자리 전망대인, 사진 오른쪽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테라핀 포인트(Terrapin Point)이다.그런데, 말발굽이 이 쪽은 약간 휘어져 있어서, 어제 반대편 캐나다쪽 가장자리만큼 멋진 그림은 잘 나오지가 않았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를 알려드리면 캐나다 폭포 낙차의 이 쪽 1/10 정도 길이는 공식적으로 미국땅에 속해 있다고 한다. 즉, 지금 왼쪽에 가까이 보이는 폭포수는 '미국땅 폭포'라는 것...^^그렇게 이틀간의 '나이아가라 완전정복'을 모두 마치고,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버팔로-나이아가라 국제공항(Buffalo Niagar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와서 LA로 향하는 젯블루(jetBlue) 비행기에서 창밖 사진을 한 장 찍는 것으로 중년부부 둘만의 첫번째 여행을 마쳤다.

버팔로공항-나이아가라폭포-토론토공항 / 편도 렌터카 예약 및 택시

버팔로공항-나이아가라폭포-토론토공항 / 편도 렌터카 예약 및 택시

버팔로공항-나이아가라폭포-토론토공항 / 편도 렌터카 예약 및 택시버팔로 공항에서 나이아가라폭포로 이동할 때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택시다. 편도 $70~80정도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성수기에는 동행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보통 3-4명 정도 모여서 택시 하나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다. 나이아가라 내에서는 차가 있으면 편리하지만, 일부 호텔은 주차비가 비싸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택시회사에 따라서는 왕복의 경우 비용을 좀 더 할인해 주기도 한다.버팔로 공항에서 캐나다 여행은 하지 않고 나이아가라폭포만 왕복한다면 택시도 괜찮은 선택이지만, 조금 더 자유로운 일정을 짜거나 1박 이상을 할 예정이라면 렌터카를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다. 당연히 버팔로 공항에서 왕복하는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최선인데, 이 경우 1일당 보험에 기름까지 포함해 $70~80 정도를 생각하면 무난하다. 차량이 있으면 별도의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와 와이너리들, 그리고 나이아가라 헬리콥터 등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쪽 폭포도 한번에 둘러보는 것이 가능해서 더 편리하다.만약 버팔로에서부터 캐나다 일정을 고려한다면, 렌터카가 다른 교통수단보다 나은 결정이 될 수도 있다. 허츠 한국 홈페이지 기준으로 버팔로 공항에서 토론토 공항(또는 몬트리올 공항)까지는 $100 + tax의 편도비가 나온다. 3-4인 가족여행인데다가 버팔로에서 시작해서 몬트리올까지 가는 일정이라면 더더욱 이쪽이 이득일 가능성이 높다. 버팔로 공항->토론토/몬트리올 공항은 선결제보다 후불결제가 더 싼데, 1일 당 $100 정도로 계산하면 편도비 포함하여 1일 대여시 약 $200, 2일 대여시 $300 이다. 그리고, 6일 이상 빌리면 위클리요금에 할인까지 적용되므로 $500이면 예약이 가능하다.허츠 6일 이상 1일 무료 프로모션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6674**다만, 몬트리올 편도의 경우 여름이 오기전에 막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버팔로 공항 -> 토론토, 몬트리올 공항의 경우 편도렌탈이 가능하나, 역순으로는 편도렌탈이 불가능하다.허츠 한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hertz.co.kr참고로, 버팔로 공항은 미국에 위치해 있는데, 미국에서 빌릴 경우에는 자차 보험에 면책금이 없다.캐나다쪽 국경. 국경을 지날 떄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한다.미국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풍경.렌트를 했을 경우 보통 저 다리를 건너지만, 그 외에도 나이아가라폭포로 들어가는 국경은 주변으로도 몇곳이 더 있다.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은 쉐라톤 호텔에서^^)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펠러.허츠 한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hertz.co.kr

초경량 블루투스 키보드, 버팔로 bsk500

지난 번 히로시마 여행에서, 초경량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샀습니다. 버팔로 제품이고 모델명은 BSK500 입니다. 무게가 158g, 스마트폰 하나 밖에 안됩니다. 아니, 요즘 스마트폰보다 가벼울 수도 있겠네요. 장점은 역시 초경량. 무게감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그에 반해 키감은 꽤 괜찮습니다. 얇은데 펜타그래프 키감을 잘 반영했습니다. 아이패드 키보드 커버보다 나아요. 충전식 배터리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전원 온/오프 버튼이 따로 있는 것도 좋고, 키배열도 전형적인 영어자판이라서 오른쪽 쉬프트가 큽니다. 실사용시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굉장히 얇아서 바닥에 딱, 가방에 넣어도 딱- 뭔가에 붙어 있는 느낌. ▲ 실측 무게는 더 적게 나왔습니... 단점은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