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조진규 감독이 만든 조폭 코미디 영화. 타이틀 박수건달의 박수는 남자 무당을 일컫는 말이다. 내용은 보스의 신임을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가 같은 조직의 조직원이자 라이벌인 정태의 칼침을 맨손으로 받아냈다가 상처를 입어서 손금의 운명선이 바뀌는 바람에 신내림을 받아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일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조폭 코미디 영화지만 사실 조폭 파트보다는 무당 파트의 비중이 더 높다. 비율을 나누면 무당 파트가 70%, 조폭 파트가 30%에 해당한다. 줄거리를 보면 주인공 광호가 무당과 건달의 이중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조직에 무당이란 정체가 밝혀지면 안 된다는 전제가 있고 그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설정되어 있을 뿐이지 실제로는 무당으로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