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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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23 아이덴티티' 2주 연속 1위!
M. 나이트 샤말란의 호러 스릴러 '23 아이덴티티'가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개봉은 2월 23일로 확정되었군요. 포스터만 보면 이계에 떨어져 기억을 잃은 자비에 교수님이 세 명의 소녀를 지키며 악의 무리와 싸우는 동안 23번의 인격변화를 겪게 되고 마침내 봉인된 24번째 인격이 등장하면서 진정한 파워를 발휘하여 세계를 구원할 것 같... (...)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4.3% 감소한 2527만 달러, 누적 7800만 달러, 해외 2370만 달러로... 전세계 수익이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제작비 900만 달러의 초저예산으로 2주만에 11배 스코어를 돌파하는 장외홈런. 역시 M. 나이트 샤말란이야! 제작비를 초-가난하게 주면 대박을 터뜨려! (...)
설 연휴 효도 관람
으로 라라랜드를 가족들과 한번 더 보았다. 동생 말대로 어쩌다 보니 양력 12월 31일에 보고 음력 12월 31일에 또 보게 됨. 첫번째 볼 때는 마지막에만 슬펐지만 두번째 보니 초반부터 자꾸만 울컥하고 슬펐는데, 나보다 훨씬 더 감수성이 풍부한 아버지가 영화를 다 보고는 너무 안타까워해서 더 슬펐다. 어떻게든 연주하고 싶은 멜로디와 그 멜로디를 첫눈에 알아봐 준 사람. 난 그리 대단한 꿈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슬프지.

본다, 라라랜드 : 나는 왜 그렇게도 이 영화가 싫었을까?
여전히 미지수이다. 아카데미에 기록적인 수상 후보로 올랐다는 이 영화가 나는 왜 그렇게도 싫었을까? 고속도로에서 장관을 펼치며 신명나게 한 판을 벌리던 첫 장면을 제외하고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다. 그냥 OST만 듣고 있으면 너무나도 좋은데, 게다가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John Legend 가 등장하지를 않나.. 비평가나 관객평이나 모두 더할 나위가 없는 이 영화가 나는 왜 그렇게 불편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마침 그 때 내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고, 꼭 해야할 일이 있고, 지켜야할 약속이 있고, 데드라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친 척하고 보기를 시도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을 하지 못했고, 마치 영화관 밖에서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불안감 속에서 영화를 봤다

상상력이.... 부족해...
뉴스 : [무비톡톡] '라라랜드'·'너의 이름은' 같은 韓영화 왜 안 나올까 (OSEN) 왜 이런 영화가 안 나오냐고? 그건 바로...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야. (포켓몬스터 SPECIAL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3권 中) 어느샌가부터 한국 영화들이 "결론을 짜놓고" "연출까지 '개연성'이라는 이름으로 짜놓고" "사상을 주입하는" 주입식 블록버스터들이 도배가 되고 있는데, 오히려 결론과 개연성을 과감히 짤라버리고 영상미, OST, '의도된 공백'을 연출함으로써(라라랜드, 모아나, 너의 이름은 모두 이런 의도된 공백이 존재. 주토피아는 이런 여지가 적지만, 현실에 대한 풍자를 동물의 가면을 써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현실은 상상력의 집합)으로 해냈잖아.) 사람들에게 "생각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