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효도 관람
By u'd better | 2017년 1월 27일 |
으로 라라랜드를 가족들과 한번 더 보았다. 동생 말대로 어쩌다 보니 양력 12월 31일에 보고 음력 12월 31일에 또 보게 됨. 첫번째 볼 때는 마지막에만 슬펐지만 두번째 보니 초반부터 자꾸만 울컥하고 슬펐는데, 나보다 훨씬 더 감수성이 풍부한 아버지가 영화를 다 보고는 너무 안타까워해서 더 슬펐다. 어떻게든 연주하고 싶은 멜로디와 그 멜로디를 첫눈에 알아봐 준 사람. 난 그리 대단한 꿈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슬프지.
[블레이드 러너 2049] 전기양의 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10월 18일 |
![[블레이드 러너 2049] 전기양의 꿈](https://img.zoomtrend.com/2017/10/18/c0014543_59e4cb3492d22.jpg)
블레이드 러너 2019의 후속으로 속편이 나은 경우가 거의 없다는게 정설인 영화판에서 정말 마음에 쏙드는 작품이라 대박이네요. 사실 1편이 망작이나 평작이라 2편이 좋은 경우는 좀 있지만 전작의 기조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완성시킨 모양새가 ㅜㅜ)b 리플리컨트라는 한계가 있으면서도 다양한 SF 이슈를 녹여들여 꽤나 마음에 드는 수작인데 사실 1편과 상호적으로 평을 공유하는 듯한 느낌이 든달까;; 전작이 잘되었으면 이게 마이너스로 갈텐데 플러스만 되는게 특이합니다. 물론 약간 뭔가 딱 맞는다는 느낌이라 유려하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물론 그것말고도 호불호는... 관객수도 처참하던 ㅠㅠ 드니 빌뇌브의 컨택트도 그랬던걸 보면 그의 SF 연출은 한국관객과 상성이 잘 안맞긴
Only God Forgives
By 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있다 | 2012년 11월 26일 |
![Only God Forgives](https://img.zoomtrend.com/2012/11/26/f0041629_50b2440260cbf.jpg)
박살났던 < Drive > 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 라이언 고슬링 콤비의 신작 !!!! 포스터 디자인 정말 죽여주네... 내년관람 0순위 !!! PS. < Drive >의 여신이었던 캐리 멀리건 또한 니콜라스 웬딩 레픈 감독과 < I Walk With the Dead >라는 에로틱 스릴러를 준비중이라고... 그 순수순진해빠진 페이스에 뇌쇄적인 느낌을 어떻게 끌어낼지.. 와방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