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정 유도 자막이 적다. 내레이션도 없다. 대신 인터뷰, 사운드 편집으로 기능을 대신한다. 정보량이 적으니 시청자들의 해석이 더 자유롭게 개입된다.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다른 해석들이 나올 것이다. 리얼리티 장르라면, 자막으로 서사를 주입하고 고압적으로 해석을 통제하는 것보다 (나영석 류 자막예능..) 이런 쪽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본다. 하지만 인터뷰 대사를 짜깁기해 갈등을 만드는 방식은 정말 괜찮은 방법일까? 예컨대 랩을 못한(못한 것처럼 최대한 편집된) 멤버가 자신감을 표하면, 다른 사람들이 키득거리는 리액션컷이 따라 붙는데 이는 분명 해당 액션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그냥 편집된다. 시즌1 때 출연자 인터뷰를 보면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