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메서 전문 검술서를 남긴 무려 천주교 신부님이셨던 요하네스 레크흐너(Johannes Lecküchner)의 매뉴얼에 나오는 유술기 재현 영상입니다. 메서는 칼이 짧기 때문에 바인딩해서 들어가면 순식간에 근거리가 됩니다. 그래서 레슬링으로 넘어가기가 쉽고 덕분에 매뉴얼에서 이런 유술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근접전만 있는 건 아닙니다. 유술기를 거부하고 칼날만으로도 싸우는 방법도 실려있죠. 평시에는 왼손을 등뒤로 두고 싸우다가 유술기를 쓸 때만 왼손을 내밀라고 되어 있는데 함부로 내밀다간 빠져나가면서 베는 것에 당하기 마련이죠. 그러므로 이러한 유술기는 메서 검술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메서 검술의 자세명과 공격에 대한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