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분은 좀 더 적극적으로 기분을 풀어보라고 하는데 나는 재즈음악을 듣거나 향초를 키거나 요가를 하거나 잠을 자버리거나.. 보통은 좋아하는 예능을 반복적으로 본다. 요새 꼭 챙겨보는 것은 마리텔 최고의 사랑-김숙, 윤정수 편 1박 2일 봤던걸 또 봐도 재미가 있고 사실 마리텔은 진화하고 있는 거 같고, 최고의 사랑은 초반이 더 재밌었던 거 같고 요새는 소재가 떨어지고 PPL이 많아지는 거 같아 팬으로서 아쉽고 1박2일은 볼 때 마다 박장대소다. 게스트가 나오는 것보다 멤버들끼리 하는게 더 재밌는 거 같다. 고등학교 때 꿈이 TV PD였는데 가끔 마리텔과 1박2일을 통해 나오는 PD들을 보면 이 세상에 안힘든 직업이 없는 듯 하다. 그래도 아직도 심야 라디오 PD는 편해보이고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