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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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에 다녀 왔습니다 _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휴일들이 왔고 이 기간을 춥고 비가 오는 타이페이에있고 싶지는 않아서 타이난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하던 토요일에도 타이페이에는 비가 왔는데 타이난은 구름이 약간낀 정도의 맑은 날씨였고 기온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아직 날짜가 일러서 목면화는 피지 않았지만 홍화가 가득히 피었고 안평고보 安平古堡 의 젊은 연인은 맑은 날씨 속에서 부는 바람처럼 싱그럽습니다.저 하늘은 일찍이 김영랑 시인의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에서 노래하던 ‘그 보드레한 에머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이 아닌가 싶고 유적지 담벼락 어디쯤 버려진 통속에서 잠든 고양이는 대구 출신의이장희 시인의 ‘봄은 고양이로소이다’가 바로 떠 오르는 그런느낌을 주더군요. 그렇게 타이난 여행을 마치고 타이페이로 돌아 오니… 춥네요.

대만 시먼역에서 가까운 호텔 예약완료!
대만 시먼역에서 가까운 호텔 예약완료! 타잉슈가 호텔 타이페이 ! 호텔 선택 기준은 1. 시먼역에서 가까운곳2. 청결한 곳 이거 두개 였다. 미드타운 리차드슨 호텔이 제일 괜찮아서 예약하려고 했다만숙소에서 결제하라고 (현장결제..)... 싫어서 안했다. 왠지 환율도 오를것같고 신용카드 가져가서 안되면 어캄..ㅠㅠ이라는 촌스런 마인드를 가지고있음 그래서 선택한 타잉슈가 ? 타이슈가?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타잉슈가라고 나온다. 2박 예약에 총 결제금액이 226,840원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위치도 괜찮고조식도 괜찮다고 하니 기대중이다. 비행기랑 호텔하니까 70% 끝났다!!룰루!!!!

타이페이 소고 백화점 앞 크리스마스 풍경
개신교든 가톨릭이든 기독교인 자체가 그렇게 많지않은 타이페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상업적인 이유에서인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같은 곳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많이 합니다. 기원이 어떻게 되고 종교적인 이유가 어찌 되었든간에 제게 강요만 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종교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대한 편이라 저 자신은 저런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해 전혀 거부감이 없는데최근에 유럽이나 미국의 일부 비 기독교인들이 공공 장소에서의 크리스마스 행사나 장식들이나 행사를 거부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돼지족발인 아이스바인과 학세, 맥주라야 제 느낌이 나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도 자신들의 교리에 어긋난다고 시비를 거는 모 종교인들 때문에 더더욱그러합니다.저는 닭 알레르기가 있어서 닭을 못 먹지만

연말 풍경 타이페이 101 근처
타이페이에서 연말에 화려한 풍경을 연출하는 곳은 시정부에서 101 빌딩으로 가는 곳, 소고 백화점에서 미풍광장으로 이어지는 충샤오푸싱로, 젊은이들의 거리 시먼팅, 외국인이 많이 사는 티엔무, 신개발지역인 다쯔 지역에 있는 메리화 근처 등이 있습니다만 다 돌아 다닐 수는 없고 101 근처와 충샤오푸싱에 가 보았습니다. 먼저 101 근처 신꽁 산웨이(미쯔꼬시) 백화점과 101, 시 정부와 영화관들이 있어서 대단히 화려한 곳입니다. 올해는 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예년에 비해 좀 소박하다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음력 새해에 가까워서 그 때 치장을 더 할 것인지 모르겠네요. 별달리 더 설명할 것이 없어서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