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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드라마 '나인', 내가 생각해 본 결말 해석
지난 3월 부터 끝없이 입소문이 들려오던 드라마가 한 편 있었습니다. tv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이었지요. 그동안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 중에 공중파의 퀄리티를 훌쩍 넘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들이 많았기 때문에 당연히 봐야지 벼르며 완결을 기다렸습니다. 총 20부작이라 한번에 보기 부담스러웠는데 때마침 드라마가 완결되고 황금 연휴가.. 크크. 그런데 이 미친 드라마,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서 거의 20시간을 몰아서 보다시피 시청하고 말았습니다. 나인 공식 홈페이지 :나인의 포스터만 보면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인가 싶겠지만, '사랑'이란 인간의 인생의 흐름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다루어진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달달함을 찾는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9가 남긴 것.
개인적으로 지상파보다는 케이블 드라마를 선호한지 꽤 되었다. 신퀴, 로필, 뱀검, 텐 등 쪽대본이나 인기로 인한 연장으로 작품성이 점점 떨어지는 지상파의 문제를 보안하는 완결성이 있는게 케드만의 매력이다. 그리고 또 한번 드라마를 끊는다 했던 나를 미치게 한 드라마가 나인이다.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나에게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내가 그렇게 잘못살았나 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할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랬기에 타임캡슐이었던 향이 무척이나 탐났다.이미 있다면 어떻게 쓸지도 생각했다. 그런데 극 중 이진욱이 했던 말은, 내 머리를 강타했다. 이 향이 나를 끝까지 조롱한다.. 회를 거듭할 수록 변화는 있었지만 결코 행복하지는 않았다. 나는 만약 바꾸고 싶은 걸 바

나인, Nine, 2009
니콜 키드먼, 마리온 꼬띠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주디 덴치, 케이트 허드슨, 소피아 로렌. 그리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런 꿈의 캐스팅이 현실이 된 영화 은 라는 뮤지컬 영화로 아카데미를 석권한 롭 마샬의 '차기'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도통 실패할 여지를 찾기가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의 명성, 그 이상의 업적에 그만 발을 헛디딘 것일까. 롭 마샬의 이 새로운 쇼는 규모는 배로 늘렸지만 재미는 배로 감소시켰다. 화려한 여배우들의 캐스팅이 쇼를 더 멋지게 만드는 것은 아니었다. 살짝 화도 났다. 이 정도 여배우들을 한 영화에 모아놓고도, 결국 너무 몸집이 거대해진 쇼는 제대로된 한번의 무대가 아닌, 개개인 따로따로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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