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노 신사는 간사이 여행 8번만에 처음 들렀던 곳입니다.대체 여기 뭐하는 데야...히라노 아야가 생각나긴 했습니다만,교토 리츠메이칸 대학교 근처에 있는 작은 신사더군요.. 기요미즈데라나 금각사, 은각사보다 찾아가기가 좀 많이 불편하긴 한데,기타노텐만구까지 버스로 와서 기타노텐만구를 뚫고 지나가면 히라노 신사가 나옵니다.. 여기가 벚꽃으로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신사 주차료가 1000엔이라니 아스트랄하네요..강남에 2시간 세워야 만원인데.. 밖에서 보기에는 사람만 많고 뭐야 이거..싶은 수준입니다만.. 안으로 들어서면 슬슬 벚꽃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신사 안쪽에는 벚꽃나무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순간부터 "헐 벚꽃 쩐다.." 라는 말 이외에는 나오지가 않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