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북큐슈행 <3-1> 2012. 11. 11
By ☆드림노트2☆ | 2012년 11월 30일 |
2012 북큐슈행 <2-3> 2012. 11. 10 아침이 되자 부모님이 흔들어 깨워주신다. 일행이 있으면 이런 점이 편하긴 하다. 뭐 상대에 따라서는 내가 흔들어 깨워야 할 상황도 생길 수 있지만. 나는 푹 잤지만, 두 분은 밤새 빗소리 때문에 잠을 설치셨다고. "게다가 빗방울이 창을 두드리니까... 저기 무덤 쪽에서 뭐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잖니." "뭐가 진짜 나오면 한국 말로 크게 욕을 해 주면 되잖아요. 알아들을 턱이 없으니까." 그런 농담을 주고받으며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식사를 하러 갔지만 다행히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어제와는 달리 순 일본식 아침 식사. 잘 모르는 메뉴도 있지만 매우 맛있었다. 밥은 셀프로 펐는데, 다들 두세 그릇씩 더 드셨다. (밥공기가
아오야마 건축 산책 2 :: 오모테산도 역에서 하라쿠주까지
By On the Road | 2020년 10월 22일 |
산인지방 여행 - 어느 유치원의 열차(1)
By 전기위험 | 2012년 7월 4일 |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 여행은 '인천-요나고 항공권 3만원 이벤트'로 인해 다녀오게 되었음을 먼저 알립니다. 지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여행기를 쓰는 방식은 지금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제가 쓰고 싶은 것부터 가감없이 쓰려고 합니다. 최근 산인 지역에 대한 여행기가 급작스럽게 늘어나서 의아할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뭐 대체로 이런 연유인 것 같습니다. 200명이 5회인가 6회에 걸쳐서 나눠서 다녀오게 되고, 여행기에는 마감 일자(!)도 있으니...여행기 스타트를 이 포스팅으로 끊는 것도, 다른 곳은 다른 사람들이 한번씩 다녀와서 포스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여행 개괄부터 시작할까, 신지호 석양부터 시작할까 하다가, '이거라면 딴 사람들 아무도 포스팅 안 했겠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