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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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베테랑

u'd better|2015년 8월 11일

유아인 류승완 조합이라 간만에 개봉 전부터 기다렸던 영화. 선배 언니가 다른 일 때문에 전화했다가 영화 보자고 해서 같이 봤다. 걱정했던 것보다 폭력적인 장면이 직접적으로 리얼하지 않아서 몹시 다행이었고, 웃기는 부분도 많았고, 황정민을 볼 때마다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고, 천호진부터 막내까지 끝까지 똘똘 뭉쳐 움직이는 팀을 보며 느끼는 왠지 모를 뿌듯함도 좋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요즘 영화 같지는 않았다. 옛날 투캅스 류의 한국식 코미디 영화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쩌면 한국영화의 코믹한 정서는 이다지도 옛날과 똑같을까 싶어 신기할 정도. 하긴 티비에서만 봤지만 7번방의 선물이나 수상한 그녀 등등을 생각하다 보니 과연 내가 기대했던 요즘 영화스러운 유머가 뭔지, 있기나 한 건지도

암살 - 일제강점기에 전지현이 안경 쓰고 총질하는 영화

암살 - 일제강점기에 전지현이 안경 쓰고 총질하는 영화

일제강점기를 그린 영화들은 꾸준히 나와서 꾸준히 흥행에 실패해왔습니다. 그런데 대박 제조기인 최동훈 감독이 그런 영화를 만드는데 글쎄 제작비가 180억이나 들었대고, 전지현이 그렇게 예쁘대고, 주변의 평도 좋고 흥행도 죽죽 뻗길래 궁금해서 한번 보러 갔습니다. 네. 본격 일제강점기에 전지현이 동그란 안경 쓰고 총질하는 영화네요.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제작비를 180억원이나 들인 보람이 있어요. (순제작비가 저 정도고 마케팅비를 포함한 총제작비는 220억원) 당시 상하이와 경성을 재현하기 위해서 세트에만 90억원을 퍼부었다는데, 그만큼 돈 쓴 값어치를 하는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영화 속 경성은 정말로 그럴듯한데다 요즘 시대에 맞게 깨끗한 화면이라 보는 내내 눈호강하는 기분이에요

영화 베테랑 시사회 - 경희대 평화의전당

영화 베테랑 시사회 - 경희대 평화의전당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7월 23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영화 베테랑의 시사회가 있었다. 평화의전당은 2005년 11월 타카라즈카 가극단 내한공연 때 처음 들렀던 곳이기에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아름다운 그녀들의 가무를 회상하게 된다. 재작년엔 영화 박수건달, 작년엔 영화 플랜맨 시사회를 관람하러 이곳을 찾았다. 오후에 소나기가 잠깐 내렸고 날이 흐렸지만 꽤나 무더운 날씨였다. 하지만 평화의전당 건물 안에 들어서니 별세상이었다. 바깥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상쾌하고 고마웠다. 평화의전당 1층 로비에 설치된 베테랑 포토존. 또한 1층 로비에선 이 영화의 협찬사 중 하나인 동아제약이 부스를 마련하고 아이스박스 안에서 히야시된 박카스D를 원하는 관객에게 배포하고 있었다.

감시자들, 감시와 추적의 묘미를 살린 스릴러

감시자들, 감시와 추적의 묘미를 살린 스릴러

ML江湖..|2013년 7월 11일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