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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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의 매" DVD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9년 2월 12일

사실 이런 타이틀의 경우에는 좀 아쉬운 물건이긴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그냥 해외에서 정식 블루레이를 살까 했는데, 기다리는 것도 그렇고 좀 힘들어서 말이죠. 케이스 디자인은 그래도 리핑판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이기는 합니다. 서플먼트가 있다고는 나오는데, 예고편 정도가 다라고 봐야 하는게 더 맞더군요. 디스크 이미지는 앞면 그대로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고전 영화를 계속 사들이게 되네요.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후기 (2)

쿠바 바라데로 리조트 후기 (2)

Everyday we pray for you|2014년 12월 25일

* 참고로 이 당시 썼던 카메라는 토론토에서 5만원 주고 급하게 구입한 이번 여행 세번째 카메라(첫번째는 우유니에서 고장나고 두번째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털림)로, 지금 처음으로 컴퓨터 모니터 통해서 사진 봤는데, 우어... 구리다. 사진이 별로라도 이해해주삼! 1. 바라데로에 가기 전, 난 동행인 떨지에게 캐리비안 해의 비상식적으로 아름다운 바다색과 모래사장, 지상의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에 대해 곧잘 이야기하곤 했었다. 덕분에 떨지는 쿠바에 간 적도 없으면서 눈을 감으면 카리브 해가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동생에게 가보지도 않은 곳을 묘사할 수 있는 천리안 같은 능력을 만들어준 나. 무책임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뭔가 새로운 걸 접하기 전 그것에 대해 너무 기대하게

쿠바 배낭여행 (9) 배를 타고 카사블랑카로

쿠바 배낭여행 (9) 배를 타고 카사블랑카로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11월 30일

선착장으로 들어가자 경찰들이 있었다. 가방 매고 실실거리는 날 보더니 자기네들도 실실대다가 일단 짐을 까보잔다. 뭐야? 요 앞에 가는 배 타는데 무슨 짐을 까봐? 실실거렸더니 만만하게 보는 건가!? 허나 내 앞의 사람들도 다들 보따리 풀고 있더라. 음, 원래 짐 검사 하는 덴가 보다. 아무 불평않고 가방을 풀렀다. 내 짐 검사를 맡은 사람은 아줌마 경찰이었는데, 내 가방의 앞주머니에서 딱 봐도 몇 달은 가방에서 굴러다닌듯한 츄파츕스가 나오자 이게 뭔가하고 뚫어져라 쳐다보더라. 설마 츄파츕스를 모르는 건가? 아니면 먹고 싶은 건가? 난 어차피 사탕 잘 안먹으니 너 머겅ㅋ하고 줬더니, 함박 웃음을 지으며 가방을 도로 잠근 뒤 돌려줬다. 사탕 하나면 짐 검사 설렁설렁하는 여기는 아바나.

[review]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review]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 원작 : 대쉴 해미트(소설) * 각본 : 존 휴스턴 * 장르 : 미스터리, 누아르 * 배경 : 근대 미국 * 러닝타임 : 101분 * 등장인물 : 샘 스페이드(험프리 보가트), 브리지드 오쇼네시(메리 애스터), 조엘 카이로(피터 로리), 거트맨(시드니 그린스트리트), 에피(리 패트릭) 외 * 줄거리 : 샌프란시스코의 '스페이드 & 어처' 탐정 사무실에 원덜리라는 미모의 아가씨가 나타나 사건을 의뢰한다. 그녀는 새스비라는 사내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샘 스페이드는 동료 탐정 어처를 보내 사건을 풀어보려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커녕 어처의 죽음이 그에게 전해지고, 곧이어 새스비가 살해된다. 한편, 경찰은 어처의 처를 사랑했던 스페이드를 의심한다. 스페이드는 우선 원덜리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