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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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posts"고담" 시즌1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결국 구매 시작 했습니다;;; 표지부터 심상찮은 이미지라 열심히 보던 드라마이긴 한데, 시즌 1 중반 이후로 갑자기 안 봤습니다. 다시 봐야지 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묘하게 진도가 안 나가더군요. 서플먼트가 의외로 좀 있는 편입니다. 디스크 케이스 이미지는 아웃케이스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뒷면은 아예 안 찍었습니다. 디스크는 네 장 입니다. 내부는 에피소드 리스트 입니다. 두 케이스 내부가 동일해서 하나만 찍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작품도 정말 많이 나오긴 해서 말이죠. 다음 진도를 뺄 지, 아니면 다 본 다음 그냥 시즌 1에서 끝낼지는 마음을 정해야겠죠.
배트맨 박람회
팀 버튼의 배트맨은 분열된 자아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정신분열증 환자. 그리고 그가 활동하는 고담시 역시 하나의 거대한 박쥐성 또는 고딕 마굴로 묘사됨. 박쥐옷을 두른 정신병자와 광대 분장을 한 싸이코패스, 고양이 옷을 입은 분노조절장애자, 펭귄 닮은 애정결핍 야만인이 싸우는 내용을 표현주의적으로 포장해놨음. 그러다보니 금주법 시대 의상과 유럽의 고딕 양식 건축물, 배트맨의 하이테크 장비들이 혼재 되어 있는 시대착오적 분위기가 강함. 이쪽 배트맨은 설정상 1년차 정도. 근데 1년차면 이제 갓 데뷔한 건데 그것 치곤 여러모로 여유로움.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은 여러모로 만화적. 어린이 가족 활극에 더 가깝게 포지셔닝 되어 있다보니 배트맨이 농담 따먹기도 잘함. 내적 갈등과 고뇌는 적게, 유머와 긍정
이토록 감동적인 악당의 탄생<조커, 2019>
당연히 기대했고 당연히 재미 있을거라곤 예상했다. 그런데 설마 감동적일줄은 미처 몰랐다. 영화를 보기 전에 갖고 있던 막연한 이미지는, 매우 어지럽고 어둡고 광기 넘치는, 그 안에서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가 빛나는. 그런 그림을 상상했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있고 심지어 밝기까지하다. 피할 수 없는 비교 대상인 다크나이트가 오히려 몇 배는 어둡다는 느낌이다. 이 깔끔함 속에 나를 혼란스럽게 했던 한 가지는 이 작품을 보고 어떤 감정을 가져야 하는가였다. 영화가 절정에 달했을때 감동적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게 과연 적절한가 의문이 들었다. 절정이라고 하면 누구나 예상하듯 당연히 조커로서 각성하는 부분일텐데, 아무리 그래도 악당의 탄생에 감동이라니. 언뜻 슬프

<고담>_0219_아즈라엘 ~ 0222_가짜 고든_시즌 피날레
이런 연출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는 이런 걸 의외로 졸라 잘한다. 자주 안 해서 그렇지 하면 또 제대로 함. 0219_아즈라엘 :거의 죽자마자 다시 부활한 갈라반에게 아즈라엘이란 정체성을 준 건 다름 아닌 휴고 스트레인지였다. 이쯤되면 시즌 2의 최종 흑막은 기어코 휴고 스트레인지 차지. 아마 향후 나올 수퍼 빌런들은 전부 이 양반 책임이 아닐지. 근데 어째 이 아즈라엘이라는 놈이, 나중에 배트맨이 할 짓들을 미리 다 해먹고 앉았다. 아마 몇 년 뒤에 배트맨을 만나도 고든은 딱히 생소한 미친놈 취급 안 할 듯 싶다. 아즈라엘은 반즈 서장도 찌르고 튐. 이렇게 허무하게 가진 않을 것 같고, 시즌 3까지도 나오긴 나오는 모양. 0220_돌아온 기억 :갈라반의 기억이 돌아왔지만 그렇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