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리그를 대표하는 정통파 투수 다르비슈 유우. 워낙 다채로운 변화구를 구사하고 특히 명품 슬라이더로 유명해서 기교파 투수로 부르는 이들도 있긴 했으나 작년 시즌 일본리그에서 최고 156km 구속을 기록한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다르비슈 유우는 일본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로써 손색이 없었다. 이에 걸맞게 지난 시즌 일본리그에서 기록한 다르비슈의 직구 피타율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준수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러했던 다르비슈 유우의 포심패스트볼이 메이저리그에 와서는 급격하게 피타율이 상승했다. 다음 표는 지난 시즌 일본리그에서의 구종별 구사비율, 피타율과 메이저리그에서의 구종별 구사비율 피타율을 정리해본 것이다. 메이저리그일본리그피타율구사비율피타율구사비율포심28032%21545.81%투심3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