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시원한 강원도 여행기 - 8월 8일(土) (1) 가평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마친 우리 일행은 계속 달리고 달려서 강원도 고성의 아야진항에 도착했습니다.겉보기엔 좀 혼란스러운 모텔이지만, 그래도 나름 깨끗했던 청간정모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어두운, 조명이 희박한 길을 따라 항구까지 내려왔습니다.아야진에 오면 무조건 저희 가족은 이쪽으로 옵니다. 동해활어. 자주는 못 오지만 꾸준히 이 횟집에만 갔지요. 놀래미 전복치 등등 생선이 가득합니다. 생선이 많아요. :) 자리에 짐을 풀고 앉습니다. 꽤나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죠? ㅋㅋㅋㅋ 기본 반찬들이 나옵니다. :) 미역국도 맛있고 샐러드도 산뜻하고 좋았어요. 요거이 풋콩(에다마메) 짜잔-! 잡어회가 먼저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생선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