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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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가면의 주인 : 천민 이선 점진적 흑화중ㅋㅋㅋ

eabysnet|2017년 6월 14일

타임워프 후 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주인공들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하긴 부모가 죽고 절치부심해도 5년에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겠어? 여전히 세자는 의롭고 어질고 눈치가 제로고, 가은이는 자기보다 신분 낮은 이에게는 자애롭지만 높은 이에게는 뻗대며 일단 저지르고 보는 타입에 고집불통이다ㅋㅋㅋ 화군이는 세자 직진 원사이드 러브 여전하고 성깔은 약간 감출 수 있게 됐지만 그 성질이 어디로 사라진 건 아니고. 오 그러고 보면 그래도 제일 어른에 가까워진 건 화군인가?ㅋㅋㅋㅋ 이선이는 순하고 정의로우나 그놈의 불같은 성질이ㅋㅋㅋㅋ 5년 동안 죽은 듯이 혹은 죽느니만 못하게 살면서 다 사라진 듯 했으니 자기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펌프남(이선의 흑화에 막대하게 기여하는ㅋㅋ 어떻게 보면 가은이 만큼이나 영향이 큰)

사랑받는 캐릭터의 조건

사랑받는 캐릭터의 조건

eabysnet|2017년 6월 4일

알쓸신잡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온라인 기사에서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고 네캐로 확인했다. 김영하 작가가 이순신 장군이 왜 사랑받는지 캐릭터적으로 분석한 것인데 캐릭터가 사랑받으려면 1. 충분히 고통 받아야한다 2.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한다 3.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적어도 한번의 기회는 가져야한다 고 한다. 요즘 내 모든 길은 이선으로 향하고 있으니 그 잣대로 보자면 군주에서 백정의 아들 천민 이선은 1. 지나칠 정도로 충분히 고통받고 있고 2. 아직 잘 실감은 안나지만 설정상으로는 아가씨를 위해 진정한 왕이 되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고 3.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곧 갖게 되겠지 (비주인공의 법칙에 따라 패배할지라도ㅠㅠ) 그러니 사랑받겠

군주 가면의 주인 16회(구 8화)까지 보고 – 희생양

eabysnet|2017년 6월 4일

희생양 혹은 속죄양. 이 말은 고대 이스라엘인의 풍속에서 왔다. 이스라엘인들은 신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속죄를 위해 제물을 제단에서 불살라 바쳤다. 제사에 쓰는 제물은 바치는 이의 신분과 경제력에 따라 달랐으며, 소, 양, 염소, 비둘기, 곡물 등 다양한 제물을 썼다. 그런데 일반적인 속죄제 말고도 속죄를 구하는 또 다른 의식이 있었는데 바로 희생양 의식이다. 희생양 의식은 성경 레위기(16장)에 따르면 일 년에 한 번씩 이스라엘 전체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행하게 된 의식이다. 여느 속죄제와 비슷하지만 색다른 게 추가된다. 숫염소 두 마리를 두고 제비를 뽑아서 한 마리는 보통의 속죄 제물처럼 태우고, 다른 한 마리는 그 머리에 손을 얹고 민족의 모든 불의와 죄를 읊은 뒤 광야로 보내는 것이다. 그 다

이렇게 까지..ㅜ.ㅠ

이렇게 까지..ㅜ.ㅠ

1, 어떻게 이렇게 까지 잘 할 수 있을까.. ㅠ.ㅠ '정치에 신경끄고 덬질만 하고 살고 싶다'고 현탄하며 살아온게 얼마나 오래 됐는지..ㅜ.ㅜ 정치판에 최선 따윈 두지 않는 정치 한정 염세주의자인 나로서는 어쨌거나.. 이번 대선처럼 답정너 선거가 또 있을까. 누가 해도 503보단 나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 심지어 레드 준표도 503보단 나을거임 ) 여튼.. 소위 '준비된 대통령' 운운에 큰 기대는 없었고 그냥 잘 하겠거니 하고 믿는건 있었는데... 취임 후 2주도 안된 요즘.. 매일 매일이 감동의 연속. 아니 뭐.. 어떻게 이렇게 까지 잘 할 수가 있을까 싶은 놀라움의 연속. 파도 파도 미담이 끊이질 않네..ㅠ.ㅠ 살아 생전 내가 '518 기념식 다시보기'하며 울게 될줄은 진짜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