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은 챔피언십도 상관없고 우승 경쟁 면에서도 별 이변은 없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대단한 퍼포먼스는 없는데, 뭐 해밀턴이 약간 이상한 첫 피트스탑 타이밍에도 문제 없이 1위 차지했다는 정도 뿐이군요.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의 성능은 순위나 전략, 드라이버의 페이스가 순위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긴 했지만 해밀턴+메르세데스 조합이 제일 강했던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보타스가 영 아니었다는 것 정도...? 키미는 꽤나 일찍 고장으로 리타이어 해버려서 뭐라 말하기 힘든데 살아 있던 때까진 나쁘지 않았고 리카도가 맥스 뒤에서 피니시하긴 했지만 뭐 출발순위 등을 생각하면 이상할 거 없는 순위입니다. 그래도 해밀턴과 맥스의 퍼포먼스가 조금 더 두드러지긴 했다고 생각하는게 해밀턴은 피트스탑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