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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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피스 ラブ&ピース (2015)
억눌린 욕망의 화신과도 같은 주인공 스즈키 료이치. 그리고 료이치의 욕망을 먹고 자라 거대 괴수가 되는 새끼 거북 피카돈. 두 주인공이 상징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욕망"이지만 그 성질은 서로 다르다. 료이치는 지극히 원초적인, 그러나 세속적인 자기 스스로의 욕망을 욕망한다. 반대로 피카돈은 오로지 주인인 "료이치의 욕망을 이뤄주는 것"을 스스로의 욕망으로 삼는 존재다. 료이치의 욕망은 순수하게 자신의 것이지만 그것을 이뤘을 때 타락한 채 폭주했으며, 피카돈 역시 순수했으나 "타자(他者)의 욕망에 대한 욕망"이었기에 공허하다. 욕망이 쌓여 만든 결과에만 매몰되어 방향을 잃은 료이치 앞에 마지막으로 나타난 피카돈은, 순수하던 시절의 원초적인 꿈을 일깨워주고 산화한다. 공허함을 깨달은 료이치는 모

신 고지라는 좋은도전 피해자는 따로있지만
안노가 에바만들다가 뭐가 수틀렸는지 고지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영싸늘하기만 할뿐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에바만들던 사람이 마지막 극장판 앞두고 삼천포로 빠졌기 때문이고또 하나는 그렇게 나온 고지라가 괴기스럽고 혐오스러운 인상이 너무 강하다는 것 여기저기서 듣던 말로는 안노가 에바만들면서 뭔가 정신적으로 힘들일이 있었고 그러다가 은퇴까지 생각하다가 고지라 제작진측이 한번 감독해보는게 어떠냐고 해서 하고있는 거라는데 안노라는 사람을 위해서는 기분전환 삼아서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에바 극장판 마지막한편 안만든것 빼고는 이룰것도 다 이룬 사람이고 여러가지 도전하는 자세는 어찌됐것간에 축복해줘야 하는 일이니. 하지만 일단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에바팬 고지라야 헐리우드 고질

괴수가 등장하는 드라마
괴수가 존재하는 세계관에서 괴수의 종류와 출몰을 일기 예보처럼 전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MM9. 원작 소설 3권에서 고즈(ゴズ)라는 이름의 괴수가 등장하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울트라 시리즈의 괴수 고모라 아닙니까? 다음달(이번 7월)에 귀환하게 되는 고지라도…… TV 드라마로 제작될 날이 올까? 이 퀄리티로? 아니면, 애니메이션이라도.

가메라: 작은 용자들 小さき勇者たち~ガメラ (2006)
헤이세이 시리즈와 달리 다시 완벽한 아동용 특촬물로 돌아왔던데, 쇼와 시리즈가 이런 느낌이었을까 어림 짐작해 볼 수 있다. 거대 괴수가 꼬맹이들이랑 교감을 한다는 설정 자체는 유치하긴 하지만 그게 영화 자체를 낮잡아 볼 이유는 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이거랑 별 차이 없다. 유치하긴 커녕, 악마의 열매처럼 생긴 시뻘건 돌을 꼬마애들이 릴레이로 전달하는 장면은 솔직히 존나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애들 영화에서 애들 발연기 보면서 감동 받는 게 존나 지는 기분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 감동을 숨길 수가 없다. 물론 그 한 장면을 제외하면 영화 전체에서 느껴지는 아동 신파극의 냄새를 지울 수 없긴 하다. 전작에서의 박력 넘치는 가메라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건 분명 맥빠지는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