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평 - 뽀이뽀로미(월광보합) - 만약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사랑한다 말하겠소. 기한을 정하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자하선사 왜이렇게 이쁨? 다른 건 기억이 잘 안 난다. 채사장님 덕분에 잔뜩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조금 실망이었다. 지존보가 왜 백정정을 사랑하게 됐는지, 또 마음이 바뀐 건지... 확 와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채사장님이 왜 좋아하시는지는 알 것 같았다. 뻔한 장면이지만, 가슴이 또르르르 굴러가게 하는 맛이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아마도, 두고두고 보게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