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히어로 영화로서 샤잠!을 괜찮게 봤는데 2편은 신이란 새로운 소재를 가져왔지만 동어반복적이라 좀 아쉽네요. 그래도 영원히 가는 건 없다는 신의 말에 가족으로 답할 수 있다니 샤잠만 가능한 가족 히어로물이긴 합니다. 평들이 별로라 4DX로 봤는데 그나마 정신없이 흔들려서 덜 지루하게 봤네요. 빌드업을 위한 징검다리 영화 느낌도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DC가 요즘 괜찮아지고 있어서 쿠키는 스텝롤 끝까지 다 볼만합니다. 2.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속 어처구니없는 훔치기 등으로 당하는 거야 그렇다 치지만 샤잠(제커리 레비)이 날아서 도망가고 루시 리우가 쫓던 와중에 갑자기 이 신으로 넘어가는 건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역량이 이렇게 바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외장하드를 샀나 얻었었나 가물가물한데 개봉기를 안쓴걸보면 받은게 맞는 것 같네요. 물론 귀차니즘때문일지도 ㅎㅎ 19222시간, 보증기간인 2년을 좀 넘자 죽어버린 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약간 기미를 보이면서 죽는다 죽는다~ 골골대서 빨리 자료를 옮겼네요. 더미처럼 제일 혹사시키는 포지션이긴 했지만 그래도 마의 2년을 넘기자 뻗어버리는건 아쉬운~ 디자인은 좋았었는데 시게이트는 역시랄까라는 편견을 다시 한번~~
가족 코미디형 히어로라는 평에 그리 기대하지 않고 봤던 샤잠인데~ 이거 꽤나 괜찮네요. 빌런의 빌드업도 좋았고 좀 반복적이긴 하지만 샤잠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시리즈네요. 제커리 레비도 미드로 원래부터 좋아하는 배우기도 했지만 아역들의 연기분량이 상당히 많았는데 다들 대단했고 히어로의 특성이 다른 작품과 전혀 달라서 좋았네요. 오래된 히어로인데 지금에도 어울리는게~ 가족영화로도 좋고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ㅎㅎ 다만 번역은 직역은 안되더라도 너무 단순화해서 반복형 개그나 몇가지를 대충 넘기는게 아쉬웠네요. 물론 한국 스타일 개그는 아니지만 흐음~ 둘의 엉망진창 케미가 진짴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빌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