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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가족극이지만 뛰어난 뮤지컬 소동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0월 20일

The Wind in the Willows는 케네스 그레엄의 원작이 유명한데 본래는 아동문학이다보니 접할 일이 별로 없었을 작품이지만 몇 년 전에 오리지널 런던 캐스트 앨범이 나온걸 뮤지컬로 검색하다 듣고나서 이미 푹~ 빠져 보게된 뮤지컬 실황입니다. 사실 몇몇 부분에서 주연과 앙상블의 오디오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상상으로만 메꿔왔던 공연을 직접 보는데다 워낙 곡들이 좋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관객도 없어서 편하게 볼 수도 있었고 ㄷㄷ;; 다른 작품도 인터미션 타임이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쉬 러브즈 미같이 긴 뮤지컬 실황의 경우 인터미션 입퇴장 연주 씬을 넣어줘서 같이 잠깐~ 쉴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이건 공연시간이 꽉꽉이라 없었네요. ㅎㅎ 넘버들은 워낙

[홀리데이 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0월 16일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로 유명한 뮤지컬이라는데 모르고 봐서 그런지 더 감동적이었던~ 50년대에 귀향 홀리데이 인이라니 부럽고 요즘에도 잘 어울리는게 흥미로웠네요. 앙상블들을 데리고 시골에서 홀리데이 인을 운영하며 공연해나가는 내용이다보니 극 중 극으로 공연이 많아서 눈이 즐겁고 재밌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스러운 스토리도 그렇고 추천할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앙상블들이 진짜 ㅜㅜ)b 대규모로 합을 맞추는 공연이 많은데 다들 와~ 주연들로 좌부터 코빈 블루, 로라 리 게이어, 브라이스 핑크햄 설마 시작부터 파혼으로 바로 갈 줄이얔ㅋㅋ 다만 다들 노래를 잘부르는데 화음적인 부분에선 그렇게 어울린다

[춘천] 일몰의 소양강처녀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0월 15일

청평사를 나와 일몰을 볼 수 있을까~하고 가 본 소양강처녀입니다. ㅎㅎ 빛내림이 좋던~ 공영주차장에 대고 지하를 지나~ 다시 들린 소양강처녀상~ 여전한 위용의~ 소양강 스카이워크 방향도 한 컷~ 소양강댐의 처녀상과는 많이 다른~ 일몰을 기다리며 파노라마~ 친구녀석들이 내린 소양강처녀상 자체의 평가는 아무래도 안좋았던ㅋㅋ 주변에 깔린 큰 알전구(?)들은 밤에도 안켜지던데 특별할 때만 켜지는지~ 주차하면서 물어봤을 때는 스카이워크 입구까진 갈 수 있다고 그랬는데 코로나로 인해 아예 밑에서부터 막아서 가까이서 구경도 못해 본 ㅜㅜ 일몰이나 기다리기로~

[춘천] 청평사 산책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0월 14일

청평사 고려선원 973년(고려 광종24)에 백암선원으로 창건되어 1000년 이상을 이어 온 선원이다. 고려시대에는 이자현, 원진국사 승형, 문하시중 이암 나응왕사 등이, 조선시대에는 김시습, 보우, 환적당, 환성당 등이 이 곳에 머물렀다. -안내문에서 발췌- 청평사지 고려 광종 24년(973)에 당나라 승려인 영현선사가 이곳에 절을 세우고 백암선원이라고 하였다. 이곳은 얼마 뒤 문을 닫았는데 문종 22년 (1068)에 이 지역에서 벼슬을 살던 이의가 절을 고치고 새로 열면서 이름을 보현원이라고 바꾸었다. 선종 6년(1089)에는 이의의 아들인 이자현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면서 많은 건물을 새로 짓고 이름을 문수원이라고 하였다. 이후 조선 명종 때 승려 보우선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