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슈 '콕!'] "제발 좀 죽어줘!" 우릴 힘들게 한 게임 속 보스들 링크 기사에 나온 게임들 중 실제로 해본 적이 있는 것은 '도키메키 메모리얼' 하나 뿐입니다만, 제 기억으로도 후지사키 시오리는 사실상 난공불락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공략 난이도가 미칠 듯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시오리는 한 번도 깨본 기억이 없는 캐릭터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OTL;;;
뭐 이렇게 마무리가 시시껄렁한 놈이 다 있나 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묻혀졌지만 2009년 1분기의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바이퍼스 크리드'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소니픽처즈에서 1쿨로 제작한 오리지널 SF 메카물로서 자연재난으로 쑥대밭이 된 근미래의 일본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용병기업의 팀 '바이퍼'의 일원으로 뛰는 주인공 사이키 크라이드와 그를 보좌하는 신입 오퍼레이터 카리야 사쿠라코 양의 험난한 나날을 그리고 있지요. 요즘 추세에 맞지 않게 주인공일 죄다 20대 이상의 폭삭 늙은 아저씨급 이상들(?)인게 마음에 들었구요. 거기다 오쿠보 준지 씨가 디자인한 저 주인공의 전용기체인 메뉴플레이터가 바이크형에서 인간형으로 멋지게 변형하며 싸우는 모습도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바이크 변형이면 모스페다가
최종보스로 예상하고 있었던 니라 미츠히데가 촬영종료(크랭크업)을 한 사진이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되었습니다. 게다가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로이뮤드 간부가 2명(2마리? 2개?)이나 나오는 거 같던데 과연...최종보스는 누가 될까요? 1) 마진체이서 2) 부활브렌 3) 하트 4) 크림스타인벨트 5)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은 인물 반노 텐쥬로와 메딕은 일단 제외했습니다. 제 예상으로 그 유카리 였나? 브렌의 독에 의해 당한 여고생. (토마리 에이스케가 구해준) 그 여고생이 반노에 의해서 테블릿 속 디지털 세상에 한번 다녀온걸로 봐서(...) 그녀의 몸도 이제 평범한 인간이 아닌거 같은데...이게 떡밥이 될까요...? 과연...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최종보스는!
일단 이 아저씨를 보스캐릭터라고 하기는 해야 될까요 --; 다크매터라는 제목 그대로 세이와 레이지의 빌드스트라이크건담과 세뇌된 3대 카와구치의 엑시아 다크매터의 사투로 꽉 채워져 눈이 부실 정도였던 24화. 이번에도 마무리도 결국 빌드너클로 끝났지만 그래도 최근의 싸움들에 비하면 과연 결승전답게 굉장히 화려하고 멋지게 잘 연출해줘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공식 시합'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괜찮은 결전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제일 눈이 가던게 바로 이번 세계대회의 흑막이었던 PPSE의 창설자인 마시타 회장 씨. 초반에 레이지를 알아보며 뭔가 떡밥을 뿌리고 2기 오프닝서도 다크매터를 배경으로 보인 썩소로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이번에 밝혀진 그의 과거는 그냥 아리온 왕국의 좀도둑.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