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 아이', '괴물의 아이'에 이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최신작 '미래의 미라이'(未来のミライ)가 내년 7월 20일에 공개되는 것이 13일 발표되었다. 도내에서 회견을 연 호소다 감독은 "주인공을 4살짜리 아이로 한 것이 가장 큰 것. 세계 영화사를 봐도 그다지 유례가 없는 연령의 주인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의 확산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죠."라고 신작에 거는 마음을 말했다. 어느 도시의 구석의 작은 정원에 작은 나무가 자라 있는 작은 집. 어느날 응석꾸러기인 쿤 짱(4세)에게 갓 태어난 여동생이 온다. 부모의 사랑을 빼앗기고 첫 경험의 연속에 당황하는 쿤 짱. 그럴 때 쿤 짱이 만난 것은 미래에서 온 여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