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2차 지역예선 한국 vs 레바논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9월 9일 |
1. 구자철 칼교체. 역시 슈틸리케야 가차없지. 포워드처럼 뛰는거야 뭐 좋다. 어쨌든 골을 넣을 놈은 있어야 되니까. 그런데 문제는 왜 인자기 놀음 하냐 이거지. 그것도 미드필더가! 공만 주면 그놈의 자철턴으로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하다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축구에서 위협적인 순간은 골대 방향으로 향해가며 공을 받을때 나오는거 아닌가? 뭐 메시나 AC밀란 시절 카카쯤 되면 정지상태에서 공을 받아도 뭐든 보여주겠지만 구자철이 소주 한병 깐 메시보다 못할거 같은데 말이지. 2. 권창훈은 수원 경기를 뜨문뜨문 봐서 그런지 스탯과 경기력의 괴리가 느껴져서 스탯 사기꾼 과인가 생각했는데 반성합니다. 3. 석현준은 아무래도 전반에 그 파울 당하고 난 다음에 뭔가 좀 문제가 있었던듯.
결국 숙청대상은 구자철이 되지 않을까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6년 10월 13일 |
공 소유권의 우위를 기반으로 하는 축구를 하든 공 소유권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축구를 하든 어쨌든 그라운드 위에는 빌드업 리더가 있어야한다. 축구라는게 90분 내내 특정 국면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제 아무리 역습을 주 전술로 하는 팀이라도 경기 중에 지공상황을 맞이 할 수 밖에 없고 한 골 넣고 잠그기를 노린다 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이른바 '경기의 템포 조절'이 가능한 선수, 즉 빌드업 리더이기 때문이다. 02월드컵 대표팀의 경우를 보자. 공 소유권의 유지보다는 강한 압박과 거친수비를 기반으로 역습, 세트피스를 주 공격방식으로 이용한 팀이었는데 그런 팀에서도 홍명보라는 빌드업 리더가 엄연히 존재했었다. 지공상황의 경우 홍명보가 좌우 윙백들에게 볼을 전달하면 윙백,중앙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가 삼각대
[Special]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기대되는 터키 쉬페르 리그 출신 선수는 바로...!
By Cimbomsaray | 2018년 6월 14일 |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도 터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 오늘 저녁 6시(현지시간)에 열리는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열게 될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터키 쉬페르 리거는 총 22명이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나이지리아와 모로코 국적 선수들이 가장 많고(4명), 포르투갈(3명), 세네갈(2명) 외에도 호주,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우루과이, 일본, 튀니지, 이집트, 스위스, 아이슬란드 출신 선수들도 1명씩 있다. 그렇다면 이번 월드컵에서 발군의 활약을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 사람들은 히카르두 콰레스마(Ricardo Quaresma) 페페(Pepe), 페르난도 무슬레라(Fernan
현재까지 러시아 월드컵 감상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8년 6월 24일 |
1. 독일 돌파력이 부족한 뮐러를 우측에 놓는 대신 풀백인 키미히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자꾸 삐그덕거리는 모양새다. 키미히가 나간자리를 케디라가 백업하는 과정에서 케디라가 예전만큼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크로스의 경우도 공미에서 중미로 포지션 변경을 해서 그런지 종적인 움직임은 좋은데 횡적인 움직임은 약한 편이라 사이드 커버가 잘 안되는 편. 풀백과 중미를 오갈 수 있는 엠레 찬이 독일 대표팀에 있었다면 키미히의 오버래핑에 의한 수비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슈바인 슈타이거의 폭넓은 움직임이 여러모로 아쉬운 형국. 그리고 생각외로 2선 자원들의 폼이 별로 좋지 않다. 드락슬러, 외질, 뮐러 다들 별로고 로이스와 브란트가 괜찮은 활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