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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posts[스팀] 언엔딩 더스크 (Unending Dusk.2019)
2019년에 미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Vindicate Games’에서 스팀용으로 만든 사이버 펑크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먼 미래 시대에 지옥에서 온 ‘데몬 로드’가 ‘메가 시티’를 침공해, ‘어쌔신’, ‘브롤러’, ‘엔지니어’, ‘건슬링어’, ‘탬플러’, 로그 등 여섯 명의 파이터들이 도시를 구하기 위해 나서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 키는 키보드 알파벳 WSDA(상하좌우 이동), SPACE BAR(점프), R(가드), G(스페셜/리바이브=스킬 사용), F(인터렉티브=상호 작용 가능 오브젝트 활성화), 왼쪽 SHFIT(어빌리티), 마우스 왼쪽 버튼(약 공격), 마우스 오른쪽 버튼(강 공격)이다. 키보드 기본 키 배치가 키보드 알파벳 키로 이동을 하고, 마우
매트릭스 - 리저렉션
리뷰를 하며 1편과 2편을 포함해 3부작에 대한 호오를 부등호로 나타냈었다. 그 때 아마 [2편 < 3편 <<<<<<<<<<<<<<<<<<<<<<<<<<< 1편] 정도로 썼던 것 같은데, 이번 4편은 감히 부등호로는 표현할 수 없는 종류의 어떠한 것이었다. 바닥 밑에 또다른 바닥이 있었다니, 이것조차 매트릭스스럽네. 부제는 '부활'인데 이거 어째 부관참시에 더 가까운 거 아니냐고. 매트릭스포! 1편은 여러 철학적 이야기와 주제들이 읽히는 영화였다. 하지만 4편은 그보다도 감독이 이걸 만들며 했던 생각들을 먼저
매트릭스 - 레볼루션, 2003
트릴로지의 마지막 편 답게, 영화는 물량공세를 펼친다. 인류 최후의 도시 시온은 어마무시한 숫자의 센티넬과 거대 규모 전투를 펼치고, 네오 역시 이소룡 + 수퍼맨이 되어 스미스와의 파괴력 넘치는 혈투를 벌인다. 블록버스터 영화답게, 그런 규모에서 비롯되는 스펙터클 덕에 보는 맛은 확실히 있다. 그런데 이전 작들과의 페어링을 굳이 생각해보면, 어째 와의 궁합만 떠오른단 말이지. 물론 동시에 함께 제작된 영화라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어째 1999년의 와는 좀 거리감이 있는 느낌. 한마디로 할리우드의 양산형 블록버스터들 중 한 편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이 말이다. 물론 평균치에 부합하는 블록버스터 만들기 역시 굉장히 어렵지. 그건 인정이다. <
매트릭스 - 리로디드, 2003
1999년의 는 예컨대 공방일체 같은 영화였다. 두꺼운 이두박근에 깊은 사유까지 장착한. SF와 액션 장르로써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는데 거기다 여러 생각해볼 거리들까지 던져주는 정방형의 영화였다고. 그러나 바로 그 도, 소포모어 징크스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었던 모양이다. 먼저 장점. 는 전편 못지 않게 인상적인 순간들을 빚어낸다. 오토바이를 타고 하늘을 가르는 트리니티의 모습과 큰 폭발을 앞에 두고 마치 발레하듯 우아하게 착지하는 그녀의 뒷태. 수퍼맨 날듯 초고속으로 비행하는 네오, 일본도를 들고 자동차를 베어버리는 모피어스, 거대한 두 트레일러 트럭이 서로 맞부딪혀 이는 파동과 그 안에서 슬로우 모션으로 유영하는 인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