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 : 다니엘 브라이언 ...벌써 지난 달 PPV였나요. 오버 더 리밋에서 이뤄진 드림 매치인 CM 펑크와 다니엘 브라이언의 경기. 오버 더 리밋이 마침 약자로 OTL이기도 하고(...) 진짜 매번 참 이름답게 OTL스러운 퀄리티로 나올 때가 많아서 왜 하필 이 PPV에서 이 경기가 열리는데? 싶었는데 말이죠. 사실 진짜 이 경기가 OTL을 살렸지요. 그런데 OTL, OTL하고 있으려니 제가 OTL할 거 같습니다.(그만!!) 경기는 정말 괜히 펑크가 아니고 괜히 다니엘이 아닌 그런 경기였습니다. 근 몇 년간 WWE에서 나온 경기 중에서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둘이 자신의 시그니처 무브도 거의 나오지 않으면서도 경기 자체에 집중하게 만드는 그 운영은 정말 말이 필요없었죠. 아무튼 펑크가 보여준 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