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의 세가클럽과 Hey, 타이토스테이션에서. 20세기를 풍미한 청소년들의 놀이문화 중 하나였으나 최근 들어 급격히 사라진 것을 말하자면 나오는게 바로 '전자오락실'입니다.. 만화방, 대본소와 더불어 한때 방과 후 아이들의 꿈의 터전이자 비행청소년의 온상(?)이었지만 아케이드게임산업의 붕괴, 온라인게임의 태두 그리고 PC방의 전성시대와 바다이야기 사건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현재는 완전히 몰락해, 서울시에서조차 최신기기가 제대로 들어오는 오락실은 열손가락으로도 셀 수 있을 정도가 되었지요. 지방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러한 오락실의 쇠퇴는 세계적인 추세라서, 게임왕국이라 불리던 일본도 상황이 마찬가지라서 왕년의 대형어뮤즈먼트센터들이 문이 닫는 곳이 종종 눈에 띄인다 하구요. 그래도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