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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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부산행' 폭발적 흥행으로 1위

국내 박스오피스 '부산행' 폭발적 흥행으로 1위

한국형 블록버스터 좀비물 '부산행'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배급에 대해서는 논란이 되는 나쁜 짓은 다 저질렀다는 것. 일단 정식 개봉일보다 한주 앞서서 유료시사회 명목으로 변칙 개봉해서 2위를 차지해버렸습니다. 스크린을 431개나 잡아가면서 말이죠. 상영횟수로 보면 2663회로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위에 언급했다시피 이렇게 변칙 개봉하는 이유는 상영시간대 중에 골든타임만 쏙 빼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니 저 수치만으로 가늠할 수 없는 이익을 봤겠지요. 아니, 이미 그 주에 2위에 관객수가 56만 1천명이나 되는걸 보면 말할 것도 없는 것 같지만요. 흥행수익도 48억 8천만원이나 됩니다. 그리고 정식 개봉주에도 1785개관, 상영횟수 2만 98

나의 산티아고(I'm off then, 2015)

나의 산티아고(I'm off then, 2015)

Boundary.邊境|2016년 7월 22일

봤습니다. 나의 산티아고. 2015년 공개된 독일 영화로 원제는 'Ich bin dann mal weg', 영어로는 'I'm off then', 그런데 한국어 제목은 '나의 산티아고'. ...외국영화의 제목을 한국어로 번역 혹은 '창작'하는 분들이 어떤 분들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일단 접어두고 한번 여쭈어 보고 싶네요. 그래서,'산티아고'라는 단어로 사람들 좀 많이 낚으셨는지요. 그래서 행복하신지요. 이 영화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은 소재, 굳이 비유를 하자면 요리의 재료일 뿐입니다. 물론, 영화 도중에 나오는 피레네 산맥의 아름다운 절경이라든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Catedral de Santiago de Compostela)의 가슴 떨리는 모습을 돌이키면 그 재료는

국내 박스오피스 '나우 유 씨 미2' 1위

국내 박스오피스 '나우 유 씨 미2' 1위

'나우 유 씨 미2'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과 동시는 아닙니다. 정식 개봉은 이번이지만 실은 그 저번주부터 유료시사회라는 명목으로 변칙 개봉을 했거든요. 그것도 적은 규모도 아니고 412개관이나 잡고 개봉했죠. 요즘 독과점 이슈가 잠잠하니까 이번엔 변칙 개봉을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규모로 해먹는군요. 변칙 개봉의 이유는 유료 시사회 명목으로 개봉하면 골든타임만 얌체 같이 쏙 빼먹을 수 있어서라는데, 극장과 배급사간의 모종의 딜이 있으니 가능한 일일 것이고 당연하지만 스케줄을 조율해서 그 주에 정식으로 개봉-상영하고 있던 다른 영화들의 기회를 빼앗고 피해를 주는 행위죠. 지난주에는 이 영화가 그 짓을 하더니 이번주에는 부산행... 이런 문제 작작 좀 봤으면 좋겠네요. 1200개관에서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