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잔신사를 둘러본 뒤에 느긋하게 아리타 산책, 도자기의 마을답게 아리타에는 도자기 박물관이나 갤러리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만 ...만 마침 간날이 월요일이라 박물관들이 전부 휴관...on_)여러분들은 이런 실수를 하지 마시길... 거리나 도자기 전문점을 돌아다니는 것도 꽤 재미있었습니다. 복고적인 분위기의 아리타 거리, 30년대 경성이라고 해도 믿어줄만한 거리 분위기... 가정집의 명패도 나무가 아닌 도자기인게 재미있습니다. 심지어 관광안내소 화장실의 세면기도 도자기... 거리 곳곳에는 작은 도자기 가게들이 숨어 있습니다. 가게마다 다른 도자기들과 디스플레이를 보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