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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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s원더, 2017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나 한평생 그들의 눈총을 받고 살았던 아이의 학교 생존기. 착한 영화일 것이라는 예감은 들었지만 영화가 띄고 있는 챕터 구성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게 아주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음. 남들과 다른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게 된다는 미국 영화면 어느정도 갈 길이 뻔하게 보이잖아. 대충 어떤 장면 나올지도 다 예상되고. 근데 영화는 주인공 어기 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에 있는 가족과 친구, 교사, 심지어는 강아지 까지도 굽어 살핀다. 그러다보니 가뜩이나 착했던 영화가, 더 착하게 보이는 경지에. 장애를 가졌지만 동시에 독특한 능력도 지닌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는 영화들이 지금까지 많았다. 그리고 그런 영화들은 대개 그 주인공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다뤘지. 그렇게 되면 주인공 외 다
[포드 V 페라리] 제로의 영역에서
익무 시사로 먼저 접한 포드 V 페라리입니다. 표 배부 때, 일이 좀 많아서 아쉬웠었는데 그 생각이 안날 정도로 너무 좋았네요. 코엑스 MX에서 봤는데 배기향이 나는 듯한 엔진소리가 진짜...ㅜㅜ)b 확실히 소리가 좋거나 IMAX같은 곳에서 관람하는걸 추천합니다. 표 배부 보상으로 아이맥스 관람권까지 생겨서 재관람할 예정인데 섬세한 MX도 좋지만 IMAX의 파워풀한 음향도 기대되네요. 르망 24 레이스의 실화를 그린 작품인데 약간의 미국+포드뽕이 가미되긴 했지만 스토리면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속도를 다루는 일반적인 레이싱이 아닌 내구성 레이싱이라는 점에서 대략적으로만 알아왔다가 이번 기회에 르망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역사적으로도 진짜 별별 일이 많았었던게 재밌던~ 모르고

영화 원더
지난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와 CGV 용산에서 영화 원더(Wonder)를 관람했다. 스티븐 크보스키(Stephen Chbosky)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의 원작은 2012년에 발표된 동명소설이다. 원작자 R.J.팔라시오(Raquel Jaramillo Palacio)는 뉴욕 출생의 여성작가이고 원더로 작가 데뷔하기 전에는 약 20년간 책 표지 디자이너로 일했다고 한다. 원작은 실화에 바탕을 둔 소설은 아니고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에서 영감을 얻어서 창작한 소설이다. 작가가 두 아들과 아이스크림 가게에 방문했을 때 맞은편 테이블에 정상인과는 다른 얼굴의 소녀가 앉아 있었는데 아이가 그 소녀를 보고 놀라서 울기 시작하자 작가는 유모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급히 가게를 나왔으나 후에 자신의 행동을 후
![[원더] 옳음보다는 친절함으로](https://img.zoomtrend.com/2017/12/18/c0014543_5a3723405e980.jpg)
[원더] 옳음보다는 친절함으로
극 중에서 옳음과 친절함 중에서 고르라면 친절함을 선택하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말이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격언이 아닌가 싶어 와닿은 영화였네요. 장애나 소수자들에게 옳기 때문에, 정치적 올바름같은 옮음을 위해 대한다면 아니 누구에게라도 옳바름의 잣대를 가져대는 순간부터 분열은 일어나기에 그렇게 해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라는 것은 틀리다는 것을 제대로 풀어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전체관람가이고 소재가 소재다보니 어느정도 후반으로 가며 가족영화로 돌아가지만 연말에 걸맞는 영화라 추천드릴만 하네요. 특별함보다는 평범한 친절함으로 대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인 제이콥 트렘블레이, 룸에서도 인상적이었는데 여기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