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토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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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2007
감독 시드니 루멧의 데뷔작은 20일만에 만든 영화 <12인의 노한 사람들(12 Angry Men)>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가져갔다. 법정의 배심원실이라는 제한된 단 하나의 무대를 두고 뚜렷한 12명의 캐릭터들, 연극적인 독백들과 최후에 도달하게되는 인상적인 울림을 가진 이 영화는 걸작의 반열에 올랐다. 1957년, 그가 33세때의 일이다. 그리고 50년 흘러 2007년이 되었다. 이제 시드니 루멧은 83세였지만 수십편의 TV드라마와 영화들의 연출 경력으로 다져진 이 장인은 자신의 영화 철학을 굽힐줄 몰랐다. 느와르를 방불케하는 범죄스릴러 드라마의 노선을, 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관되게 고집했던 것 같다. 그리하여 <
The Ides of March; 이제는 식상하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텍스트, 정치.
킹메이커 라이언 고슬링,조지 클루니,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 조지 클루니 나의 점수 : ★★★★ 내 좌우명이기도 하고,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니체의 말인, "어둠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어둠 또한 나를 되돌아본다"라는 표현이 있다. 유감스럽게도 대부분의 경우보다도 정치에 더 잘 들어맞는 말이기도 한데, 순수한 한 어린 청년이 정치에 물들어가면서 타락해 가는 모습. 심지어 다크나이트에서도 투페이스의 모습으로 나타날 만큼 이제는 진부한 알레고리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도 영화나 다른 텍스트를 통해서 언급됨에도 불구하고 일순간의 소비 이상으로 그 주제가 퍼져나가서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은 것을 보면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의 한계인가도 싶어서 씁쓸하기까지 한데, 이 영화 또한 그렇다. 믿을만하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