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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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화장실이 등장했다. 어디에 쓸까? (VIPEE)

화장실 개선은 의외로 오래된, 하지만 지독히 나아질 점이 보이지 않는 사업입니다. 뭐랄까. 상하수도 및 수세식 화장실 설치라는 패러다임 쉬프트는 100여년 전에 이뤄졌는데, 거기서 딱히 더 나아진 점은 찾기 힘들다고 할까요. 그런 화장실에, 이상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바로, 가상현실 기기 설치입니다. 아마도 재미로(?) 만든 것이 분명한 이 화장실 샘플은, 무려 P&G에서 CES 2020에 선보인 화장실입니다. 정확히는 P&G의 브랜드 차민(Charmin)에서 선보인 샘플. 이름은 바이피(VIPEE). 생긴 것도 화장지처럼 생겼고, 안에 무려 '오큘러스 리프트S'를 장착했습니다. 제작 목표는 '궁극의 화장실 체험'. 아니 솔직히 말해, 이런 변화 환영할 사람도

올 인 원 스트리밍 영상 재생기, 데비(Dabby)

어쩌면 AI를 사용한 틈새 기기의 모범이랄까요? 수많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난무하고, 더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출시될 세상에서, 이런 혼란을 진정시켜줄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 지원 기기가 등장했습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마치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으며, CES 2020에서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데비의 기능은 간단합니다. 이 기기를 TV 연결하고,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말하면,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찾아서 보여줍니다. 굳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 필요가 없죠. 하아, 이런 기능 정말 필요하긴 필요했어요. 하다못해 구글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영화 이름 검색 했을때 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연결만 해줘도 좋았을 텐데. 사용할 수 있는 영상 소스는 다양합

레노버, 전자잉크 상판 노트북 씽크북 플러스, 3월 발매 예정

레노버를 보다보면 뭔가 기특(...)하게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전자잉크도 그렇고, 뭔가 안팔릴듯한 특이한 제품을 내놓으면서도, 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한단 말이죠. 그렇게 산 지가 벌써 꽤 됐습니다. 2016년에 선보였던 휘어지는 스마트 태블릿 폴리오나, 전자잉크 키보드(...)를 넣은 요가나... 이번엔 노트북 상판에 전자잉크로 만든 추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씽크북 플러스. 13.3인치 노트북에 10.8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더해진,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입니다. 무게는 1.4kg. 배터리 시간은 10시간. 2020년 3월 미국 발매 예정. 가격은 1199 달러부터(예정). CPU는

파나소닉이 사이버펑크풍 VR 글래스를 선보였다

이번 CES 2020에서, 파나소닉은 새로운 VR 글래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아직 없어서 그냥 'VR 글래스'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안경형 기기임에도, 화질이 무려 4K 급. 거기에 HDR도 지원합니다. 잔상이 적어서 화질도 좋다고 하고, 이어폰도 안경 다리에 붙어 있어서 쓰기도, 보기도 깔끔합니다. 게다가 이 디자인, 어디서 많이 보던 디자인 아닙니까? 이런 사이버펑크 소설 속 사이코 과학자들이 즐겨쓰는, 그런 물건 말이죠. 물론 현실은... 이렇게 보입니다만(...). 뭐 어찌됐건, 굉장히 작고 쎈 VR 글래스가 선보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싶었더니, 사실상 모니터로만 이용되는 기기라서 그렇습니다. 오큘러스처럼 안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