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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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osts2030 부산 엑스포 부스에서 만난 홀로그램, 포틀 M(Portl M)
뭐랄까. 신기한 건 빨리 들어오는 걸까요. 지난 3월에 소개했던 대형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포틀 M(Portle M)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롯데타워몰에서 열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장에서 말이죠. 전에 소개했듯, 포틀M 디스플레이는 사람 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마치 디스플레이 안에 사람이 있는 듯 영상을 비춰서 ''실물처럼'' 느끼게 만드는, 가상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입니다. 가상...이라기 보단, 착시를 이용한 장비입니다. 기존 가상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에 비해 뚜렷하게 잘 보이는 것이 장점. 다만 실제로 보니 아슬아슬하게 실감은 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실물 보단 좀 작은 것이 있고, 인터랙티브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이미 녹화된 영상을 틀고 있는 걸
CES 2020, 이상해서 잊지 못할 제품들
이그 노벨(Ig Nobel)이란 상이 있다. 노벨상에 빗대어, ‘웃기지만 생각하게 만드는(first make people laugh, and then make them think)’ 연구나 발명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IT 업계에는 이런 상이 없을까? 상은 없지만, 그런 제품을 찾을 수는 있다. 아래는 CES 2020에서 찾은, 이그 CES에 어울리는 제품 목록이다. 1. 롤봇(RollBot) CES 2020은 이 제품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P&G 산하 화장지 브랜드 차민(Charmin)에서 선보인 화장지 배달 로봇, 롤봇이다.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휴지가 떨어져 고생한 기억, 누구나 한 번쯤 있지 않을까? 이 로봇은 그런 문제를 해결한다. 스마트폰으로 휴지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CES 2020, 기억하고 싶은 7가지 아이템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인 CES 2020이 열렸다. 주요 트렌드는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디스플레이였지만, 지금 당장 가지고 싶은 제품들도 여럿 있었다. 어쩌면 큰 흐름에 밀려 보지 못했을, 기억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제품들을 정리해 본다. 1. 옵떼 프리시즌 피부관리 시스템(Opte Precision Skincare System) P&G에서 발표한 ‘옵떼 프리시즌 피부관리 시스템’은 피부 결점을 감춰주는 잉크젯 프린터다. 내장된 디지털카메라로 피부를 스캔한 다음, 고르지 못한 피부톤을 정돈하거나,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 색소 침착 부분을 찾아서 가려준다. 주변 피부색과 완벽하게 일치되도록 색을 프린트해서 피부를
CES 2020, 돈이 보이는 변화를 찾다
120년 전 1900년, 파리에서 다섯 번째 만국 박람회(Paris Exposition)가 열렸다. 당시 대한제국이 참여해 알려졌지만, 원래는 프랑스가 가진 과학기술과 문화를 과시하기 위해 개최된 전시다. 7개월간 방문자는 약 4,800만 명. 그 당시 만나볼 수 있던 최신 기술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 장소이기도 했다. 34개 전시공간(파빌리온) 중에 과학기술에 배당된 전시장만 21개. 그 안에서 사람들은 가상현실(시네라마), 전기 자동차, 로봇 인형, 혁신적 모빌리티(무빙워크),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유성 영화), 스포츠(1900년 하계 올림픽) 그리고 수많은 전구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벨 에포크 시대의 정점을 찍는 자리였다고 해도 좋다. ▲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