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코 마켓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https://img.zoomtrend.com/2013/03/21/e0064461_514a4bb00db8a.png)
그간 몇 번 쓸데없이 진지한 척 하며(웃음)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을 말씀드린 적이 있어 아마 식상하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이미 제목부터 아무런 상상력이 없습니다. 예전하고 똑같은 제목(링크)에 덜렁 (2)가 뭡니까 (2)가. 하지만 이런 사소한 데에 신경쓰지 않으신다면, 잠시 고즈넉히 이어지는 글을 보실 시간이 있으시다면, 이제 끝까지 딱 한 화 남은 이 작품에 대해 다시 한 번 제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릴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저는 이 작품에 대해, 나름대로 좋은 감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마치 가래떡과 같아서 쉽게 물린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비상식적인 이야기(말하는 새, 남국의 왕자님과 그 배필 찾기)가 끼어들기는 했어도 그것이 고추장이나 조미김이 되어 물리는 걸 막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