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은 두산팬인 제가 기아 경기를 처음부터 관람했습니다. 사실 라인업에 이종범이라는 글자가 오랜만에 나올 줄 알았거든요. 부자간의 시구,시타는 잘 봤습니다만... 오래 쉬어서 그런지 역시 라인업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양준혁처럼 은퇴경기만은 했으면 바랬는데.. 보다보니 경기가 참 엎치락 뒤치락 해서 끝까지 다 보게됬네요. 오늘은 좀 편파해설도 있었다지만 날이 날이니까 이해들 해줍시다. 그럼에도 LG 팬들은 아쉽겠지만 은퇴식때 기아가 이겨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드디어 은퇴식. 헹글라이더를 타고 내려오는 종범갑 솔직히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빵 웃어주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