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기대했던 비전발표회는, 재계약 폐지가 올덱 상향이라는 희대의 헛소리만 남기고 종료되었죠. 실망이 커서 자연히 게임에 대한 관심도 줄었는데요. 뭐 기본적인 관리야 계속 해줬습니다만 무엇보다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추락하니 자연히 글을 쓸 이유가 없었습니다. 갤럭시 전기에선 강등 위기까지 갔죠. 결국 물귀신을 남발하며 6위를 마크했습니다만 다음 시즌의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 선수들의 분전과 교체카드 적중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과 포스트시즌 우승을 모두 석권하면서 간만에 글 쓸 거리가 생겼습니다. 마스터보다 올라간 갤럭시 리그의 우승 보상부터 아래에서 확인해보죠. 순수한 통합우승 상금으로만 거의 100만 PT에 가깝죠. 거기에 자연스럽게 뒤따르는 페넌 MVP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