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는 정말 많습니다. 얼마 전 박스판이 발매가 되었는데, 33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나올 정도로 말이죠;;; 불행히도 전 이미 개별판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냥 나머지 것들 역시 돈 생기는 대로, 그냥 개별판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게다가 박스판은 케이스가 디스크 긁어먹기 딱 좋게 생겼더군요. 로저 무어 작품입니다. 그리고 문 레이커 이후 작품이고 말입니다. 후면 역시 기존판과 거의 동일합니다. 디스크 이미지 역시 동일하죠. 케이스 내부 역시 충실합니다. 이제 문제는, 구판과 신판이 과연 매치가 될 것인가 하는 점 정도입니다. 꽃혀 있는 렉에서만 잘 어울리면 될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