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여행기를 마무리합니다. 1월 말에 갔다 왔는데 6월 중순에 여행기 마무리 짓는 패기 ㄷㄷㄷㄷ 아무튼 나가사키의 메가네바시에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입니다. 저번에 썼다시피 나가사키 연등 축제 준비 기간이었기 때문에 곳곳에 연등들이 쭉 깔려 있습니다. 아무튼 이곳이 메가네바시입니다. 물에 비친 다리의 모습까지 더하면 안경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죠. 제가 찍은 곳은 전에 김코난 봤을 때 안경까지 합해서 괴물처럼 생겼다는 트릭을 알아낸 지점입니다. 앞에 보이는 돌다리를 치아라고 생각하고 어금니 부분에 뭔가 숨겨져 있었던 내용이었어요. 메가네바시 다음은 테라마치에 있는 고후쿠지에 방문했습니다. 메가네바시를 만들었던 모쿠스 선사가 이곳 출신입니다. 책에서 보아하니 나가사키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