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거시적 히어로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1월 15일 |
거시적 빌런에 타노스가 있다면 이터널스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를 히어로물로 그려낸게 마음에 드네요. 사실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가 마블 영화를 맡은데다 실제로 평가도 그리 좋지만은 않아 걱정되었는데 전통적인 빌런 문제 말고는 꽤 잘 연출했다고 봅니다. 물론 마블영화다보니 기대하는 바가 액션이라면...상당히 드라마에 치중한 작품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앞으로의 마블은 우주적 존재가 잔뜩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안 볼 수는 없겠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이카리스(리차드 매든)가 세르시(젬마 찬)를 공격하지 못할 때 와...ㅠㅠ 역시 사랑이~ 싶으면서도 에이잭(셀마 헤이엑)의 사랑은 모르고 죽이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맹목적이 되는지
넷플릭스 영화 추천 애드아스트라 결말 뜻 평점은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9월 16일 |
크리미널 - 평범함 그 아래에 있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6월 23일 |
솔직히 이번주는 약간 쉬어가는 주간입니다. 그 문제로 인해서 이 영화를 굳이 봐야 하는가 하는 약간의 고민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는 작품이기도 했지만, 이미 해외에서 나온 평가 대로라면 이 영화는 그냥 망한 영화라는 이야기가 되니 말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솔직히 고민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배우진이 꽤 괜찮다는 점 때문에 영화를 보게 된 케이스 입니다. 결국에는 넘어간 것이죠. 그럽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아리엘 브로맨에 관해서는 제가 그닥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번 영화 전에 국내에 개봉한 영화는 아이스맨이라는 영화 하나인데, 영화 포스터도 그렇고 그닥 취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바람에 건너 뛰어서 말이죠 .이 외에 두
시네마디지털서울 CINDI영화제 폐막작 <우연히도 행운이, La chispa de la vida, 2011>
By Call me Ishmael. | 2012년 8월 29일 |
어제 28일 화요일,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CINDI의 폐막식에 마지막 하나 남은 좌석을 예매한 덕에 운좋게 현장에 있을 수 있었던 나는 태풍속으로 어딜 나가냐는 부모님의 말을 뒤로한채 압구정으로 향했다. 압구정CGV에서 일주일여간 진행된 영화제의 폐막식은 오후 7시부터 시작, 한시간여의 시상식과 폐막선언이 있었다. 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커녕 아주 극히 일부분만 만나보았던 내가 심사평을 남기기란 언감생심이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 상을 받은 작품들, 그리고 아쉽게 탈락한 작품들에 대한 언급은 할 수가 없다. 그런 유쾌한 분위기의, 서로 축하를 나누고 격려하고 다짐하는 분위기의 축제같은 폐막식에 좀 더 융화되지 못하고 열렬히 박수를 치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다. 우리 집에서 가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