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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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과 비슷하다. 각자 고구려와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틀로 보았을 땐 시대극이고, 무엇보다도 한 전투를 다룬다. 전쟁 전체를 다루는 게 아니라 딱 한 전투를 다루는 그 지점. 심지어 런닝타임 배분도 좀 비슷하지 않나. 도 전반부 한 시간 정도는 캐릭터 소개와 빌드업을 다루다 나머지 후반부는 몽땅 전투 스펙터클. 도 비슷하다. 적당히 인물들 좀 소개하다가 후반부에 쾅! 하고 터뜨리는 방식. 둘 다 고예산의 블록버스터라 망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도 비슷하고. 우리는 스포일러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스포없단 소리 전쟁 시대극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그림은 두 진영을 데려다가 들판에서 싸움 붙이는 것이다. 말도 타고
안시성 - 지금이 바로 그때다
1 멀쩡한 영화였다. 세상에나. 심지어 재밌었다. 2 이 영화에서 욕을 먹을만한 점이라면 현대풍으로 어레인지된 인물들과 역사물이라면 으레 겪어야하는 고증 문제일 듯. 일단 고증은, 잘 모르기도 하지만, 역사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정도로 보면 되지 않나 싶다. 정말 고증대로 만들면 웬 우락부락한 땅딸보 갑옷병정(..)들이 칼인지 둔기인지 애매한 무기로 땅땅땅빵 해야 하는데, 그건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지... 뭐, 고증 좀 잘 해서 욕 좀 덜 먹었으면 좋겠다만 역사 영화가 고증으로 욕 먹는 건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이렇게 적당히 액션을 부풀리는 수준까지 뻥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 개인적으로는 꽤 좋아한다. 이런 거. 여자들로만 이
한국 박스오피스 '안시성' 3색 블록버스터 배틀 제압!
추석 시즌 2주간을 노리고 제작비 100억을 훌쩍 넘기는 블록버스터 3작품이 격돌했습니다. 그 결과는? 이 전쟁의 승자는 안시성 전투를 무대로 한 사극 블록버스터 '안시성'이었습니다. 2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가서 손익분기점이 579만명이나 되는 영화죠.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연출했고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엄태구와 설현도 나오는군요. 134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2만 9천명, 한주간 140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3억 3천만원. 블록버스터가 셋이나 되어서 그런가, 상영관을 가장 많이 잡긴 했지만 그래도 혼자 압도적으로 많이 잡진 못했습니다. 1위를 했음에도 손익분기점이 워낙 높아서 출발이 좋다고 보긴 어

안시성 - 사극의 껍데기를 쓴 액션 블록버스터
솔직히 추석 시즌에 그다지 영화들이 안 땡기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확정 된 영화가 셋이고, 그 중 둘이 취향에 너무 먼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가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나마 이 영화가 그나마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이 아무리 불안해도 다른 두 영화보다는 나을 거라는 계산이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택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김광식은 정말 기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 이전에 나온 영화가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이라는 작품 이었는데, 솔직히 네이버 평점을 어떻게 끌어 올렸는지는 몰라도 도저히 눈 뜨고 봐주기 힘든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