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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에세이 추천 <다정하게 말하다보면 인생도 그렇게 될까 싶어서> 리뷰 후기

신간 에세이 추천 <다정하게 말하다보면 인생도 그렇게 될까 싶어서> 리뷰 후기

다정하게 말하다보면 인생도 그렇게 될까 싶어서 저자 박한평 출판 일단 2025.12.29 책의 느낌이 왠지 좋아서 자주가고 애정하는 동네 할리스 커피숍에 이 책을 가지고 갔다. 요즘 나의 키워드가 몇개 있는데 운명적이게도 이 책의 내용들이 거의 나의 키워드에 가이드가 되고 영감이 될만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많은 공감속에서 2026년의 첫책의 시작이 너무 좋다 생각했다. 이 책의 제목에서도 볼수 있듯이 나는 '다정함' 이라는 키워드에 일단 꽂혀있다. 여러 키워드중 중요부분이기도 하다. 아들에게도 계속해서 다정하라는 말을 많이 해주고 다정함에 대한 칭찬도 많이 해주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은 총4장으로 되.......

반동 - 마피

반동 - 마피

MAIZ STACCATO|2026년 1월 8일|영화

잦은 야근이 반복되던 어느 날,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게 뭐였지?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했다.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일. 오래전부터 마음 한구석에 담아둔 생각이었는데, 그날따라 또렷하게 떠올랐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그날 바로 사표를 냈다. 스스로도 위험한 판단이라고 인지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작업을 시작하자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다. 글을 쓰는 시간만큼은 배고픔도, 불안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하지만 통장은 정직했다. 숫자는 줄어들었고, 나는 점점 초조해졌다. 그래도 부모님에게는 차마 말을 꺼낼 수 없었다. 대신 외할머니 댁으로 내려왔다. 할머니는 아무것도.......

새해 첫날 - 레인보우 아일랜드

새해 첫날 - 레인보우 아일랜드

MAIZ STACCATO|2026년 1월 1일

1월 1일 설날. 오늘은 참 우스운 날이야. 다들 각양각색의 다짐을 하지. 가장 흔한 것은 금연과 다이어트. 그 외에 취업이나 데뷔 등 나름의 목표를 세우잖아? 그게 왜 우습냐고? 도전적인 것 아니냐고? 당연히 우습지. 그들 중 새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적어도 내가 본 사람 중에는 한 명도 없었어. 너도나도 포부를 밝히고 다짐을 하니까 그저 휩쓸리는 것뿐이야. 아마 당신도 그럴걸? 새해를 맞이해서 무언가 새로운 다짐을 하지 않았어? 설마 순진하게 그걸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하하 그럴 리가 없잖아. 분명히 포기하게 될걸? 나는 어떻냐고? 하! 당연히 나는 신년 맞이 다짐은 하지 않아. 그게 얼마나 허황되고 쓸.......

2025 서평 #180 빛과 디렉션(스미다) / 이준희 지음

2025 서평 #180 빛과 디렉션(스미다) / 이준희 지음

2006년부터 내 취미에 사진이 들어갔다. 독서 외에는 특별한 취미가 없던 내게 사진은 큰 변화였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이제는 책과 함께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사진. 아는 사진작가는 고전적인 유명 포토그래퍼 혹은 책을 통해 사진 이론을 접하게 해준 이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저자의 이름은 낯설었다. 하지만 이 책이 끌린 이유는 제목과 책 디자인, 띠지의 멘트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을 읽으며 작가와 내가 비슷한 생각을 가지긴 했으나 나와는 다른 입문 계기를 보인다. 내 경우는 시를 전공했고, 시를 전처럼 쓰지 못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곁에 남겨두기 위한 수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