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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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를 떠나는 방법 (4/4)

아이슬란드를 떠나는 방법 (4/4)

bleury|2015년 3월 23일

4. 아이슬란드에어... 내 인생 최악의 항공사. 호텔비 외에 추가적인 리펀을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 '날씨때문에 그런걸 어쩌라구요'라고 할 것 같다. 독일 국제 법원은 동네 마실 가듯 갈 수 있나본데 난 그렇게는 못하겠지, 아마. 완전히 아이슬란드를 떠나 헬싱키 공항에 도착하자 갑자기 안도감이 들었다. 아이슬란드에서 멀어질수록 안심되다니. 아이슬란드는 머물기엔 좋은 곳이지만 들어가기도 나가기도 쉽지 않은 나라다. 헬싱키의 반타 공항은 깨끗하고 이동에 최적화 된 구조였다. 환승 게이트 이동엔 5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여기 저기 널려있는 무밍들을 보고, 믿을수 없게 평화로운 창밖의 조용한 풍경과 키가 큰 칩엽수들을 보고, 바에 들어가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생맥 주세요" 하고 지난 이틀을

발랄한 SF 액션 [픽셀] 예고편

발랄한 SF 액션 [픽셀] 예고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3월 19일

원제는 픽셀즈(Pixels). 1982년 나사(NASA)는 우주 어딘가에 있을 외계 생명체와 접촉하기 위해 지구인들의 삶이나 문화를 기록한 영상과 이미지들을 타임캡슐에 담아 우주로 날려 보낸다. 하지만 이를 본 우주인들은 타임캡슐에 들어 있던 그 시절 아케이드게임들을 전쟁 선포로 오해하고 게임 속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변해 지구를 공격한다. 이제 외계인들과 전쟁하기 위해 1980년대 아케이드게임 챔피언이었던 샘 브레너(애덤 샌들러 분) 등이 미국 정부로부터 소환된다는 내용.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는 왕왕 있었기에 게임 같은 싸움을 벌인다는 게 그렇게 색다르지는 않지만 할리우드 영화 속 외계 생명체의 전통적 모습, 고정관념을 깨는 캐릭터가 차별화된다. 중년의 게임 애호가들이 좋아할 듯.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