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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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제도 테네리페 그림 여행기-로로파크 동물원, 엘테이데, 라고메라

카나리제도 테네리페 그림 여행기-로로파크 동물원, 엘테이데, 라고메라

테네리페의 Loro Parque 동물원. 이전에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사육사 분들과 동물원 방문을 했었는데 지나가는 말로 카피바라는 워낙 착하고 순해서 (자연 상태에서 서로 어울리지 않는) 다른 동물이랑 섞어둬도 잘 지낸다고 심지어는 타조랑 같이 넣어둬도 잘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로로파크에서는 개미핥기랑 합사가 되어있었다. 카피바라, 21세기의 정신을 대표할 동물이 아닌가한다. 스페인의 최고봉, el Teide 엘테이데 투어를 갔던 이야기. 우리는 휴가를 가면 노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렌트 같은 건 하지 않고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관광상품을 산다. 엘테이데 정상은 미포함하고 산간지방을 보는 투어를 했는데 가이드가 혹성탈출 촬영지라고 해서 신났었는데 검색해보고 거짓말이라고 해서 완전 양

카나리제도 테네리페섬 휴가.

스페인령 카나리제도의 섬 하나인 테네리페로 12월 네째주 휴가를 다녀왔다.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이틀 전부터 호텔은 어디있나, 가면 무엇을 봐야하나 대충 검색해보고 출발. 관광지라 영어쓰면 되고, 남편은 스페인어를 하니까 가서 대충 다니면 되겠지 하고 날씨만 검색해보고 별 준비 안 하고 출발. 1. 이동 류블랴나-테네리페로 산 비행편은 취소가 되어서 류블랴나-뮌헨 차량 이동, 뮌헨-테네리페 항공이동으로 변경되었고 공항에 도착해서 뮌헨-테네리페는 상당히 먼 구간(3700 km 정도)이라 비행시간이 4시간 30분이라는 걸 알고 급격한 우울... 우리는 종종 아프리카가 얼마나 큰 대륙인지 잊곤한다는 걸 다시 깨달음. 슬로베니아 살면 한번쯤은 이용하게 되는 Go Opti 로 이동했는데 류블랴나-뮌헨 구간을

20121010~20121013 at Busan

20121010~20121013 at Busan

Killer Cop No.2|2012년 10월 20일

부산은 교통도 편하고 익숙한 곳도 많고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사투리를 쓴다는 것만 빼면 그리 이질감이 크지 않은 도시다. 나는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품고 왔는데 그 이유는 영화의 전당 하나 때문이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일부 부산 시민들이 정말로 부러웠다. 물론 서울에는 여러 극장이 있고 시네마테크와 영상자료원처럼 고전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극장도 두 군데나 있지만 우리 집은 서울이 아니니까... 용인에는 박물관이 많으니 그 중 하나만 바꿔서 극장으로 전환했으면 하는 생각을 잠깐 동안 했다. 새벽에 감기는 눈으로 수원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 피곤할법했지만 모처럼 떠나는 여행길에 들떠서 창밖 풍경을 끊임없이 눈에 담았다. 3박4일 동안 머무를 숙소는 남포동에 게스트하우스로 잡았다. 찜질방에서 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