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0~20121013 at Busan
By Killer Cop No.2 | 2012년 10월 20일 |
부산은 교통도 편하고 익숙한 곳도 많고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사투리를 쓴다는 것만 빼면 그리 이질감이 크지 않은 도시다. 나는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품고 왔는데 그 이유는 영화의 전당 하나 때문이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일부 부산 시민들이 정말로 부러웠다. 물론 서울에는 여러 극장이 있고 시네마테크와 영상자료원처럼 고전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극장도 두 군데나 있지만 우리 집은 서울이 아니니까... 용인에는 박물관이 많으니 그 중 하나만 바꿔서 극장으로 전환했으면 하는 생각을 잠깐 동안 했다. 새벽에 감기는 눈으로 수원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 피곤할법했지만 모처럼 떠나는 여행길에 들떠서 창밖 풍경을 끊임없이 눈에 담았다. 3박4일 동안 머무를 숙소는 남포동에 게스트하우스로 잡았다. 찜질방에서 잘까
부산여행:D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By D I N e e | 2012년 5월 30일 |
부산가자는 말이 나오고, 영도에 가야지! 라고 막연히 생각을 했었다. 나중에 어디어디가냐는 백지의 말에 부랴부랴 검색을 하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곳을 발견 한게 절영해안산책로였다. 뭔가, 한적한 곳을 차분히 걸어보는게 여행의묘미? 라고 생각하는지라, 사람이 무지 많다는 태종대보단 이곳에 훨씬 끌렸었다. 태종대를 구경하고 이곳에 간 터라 도착하니 이미 시간이 꽤 지나 있었다. 꽤 길다고 하는데, 다 돌지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영도에 있지만, 태종대와는 반대?에 있기에 버스를 갈아타야 했다. 태종대에서 영도다리로 나가는 버스를 타고 영도우체국에서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 82번이나 85번을 타고 부산보건고등학교에서 내리면 된다. 내가 검색했을때와, 정류장 이름이 바껴서 가서 굉장히 당황했었다.
[내일로 철도여행] 부산1
By 우주토끼는 니비루안스를 떠나 달에 왔습니다 | 2015년 7월 29일 |
오전에 광주에서 출발한 후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왔습니다. 위의 사진이 숙소입니다. 마스코트가 귀여웠고 외국인이 꽤나 있었습니다. 부평 깡통시장에 갔습니다. 송도 해수욕장이라는 곳도 있던데 인천에도 부평이랑 송도랑 있는게 우연인지 약간 신경쓰이더군요. 바로 옆에 국제시장도 있었고 배도 채울겸 해서 쭉 돌아봤습니다. 어묵고로케였나.... 천오백원인가 했을텐데 별로였습니다. 떡볶이랑 곤약이랑 먹었는데 소스가 좀 더 뜸뿍 발라져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였지만... 빈대떡도 먹었습니다. 역시나 맛이 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바로 구운 것이 아니여서 그런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비빔당면이라는 이름이 끌려서 3명이서 1그릇만 시켜서 나눠먹어봤습니다. 시장
러브라이브 - 선샤인 애니 상영회가! 부산에서도 열립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9월 5일 |
선명하게 찍혀있는 釜山 이라는 글씨가 보이십니까! 예상밖으로 라이브뷰잉을 메박이 아니라 CGV가 가져간 이래, 영등포 딱 한 관에서면 열어줘서 남쪽 분들도 눈물을 머금고 서울에 올라올 수밖에 없었던 역사도 오늘로서 끝! 이젠 부산에서도 라이브뷰잉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뭐 CGV에 대해서 이래저래 나쁜 말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곤 있었습니다. 두 번째 상영회 때는 관을 음향시설이 좋고 개인간격이 넓은 THX 관으로 바꿔주기도 했었죠. 그리고 이번엔 부산에서 열기도 하는...이거 그린라이트(?) 맞죠? 이유야 뭐든간에 덕분에 먼 곳보다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즐기실 수 있게 된 분들도 있을터, 상영회 전체 참가인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