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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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앤솔로지 영화 더 킬러스 메인 예고편 개봉일 정보 옴니버스 출연진 감독
시네마 앤솔로지 영화 더 킬러스 메인 예고편 개봉일 정보 옴니버스 출연진 감독 헤밍웨이 단편소설 The Killers 를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재창조한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영화이자 옴니버스 영화라고 설명할수 있는 영화 가 오는 10월 23일 개봉일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 했습니다. 이제 막 막을 올린 부산국제영화제 기대작중 한편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대중적이지는 않겠다라 개인적인 느낌이 들었어서 제 관심 밖이었는데 예고편을 보고 흥미로워 보이는 이야기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입니다. 영화 는 아쉽게도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으로 큰 규모로 상영을 하지.......
아무도 없는 곳
어떤 영화들은 보기 전에 잠깐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속편을 볼 때는 이전 영화들의 내용이 어땠는지를 마음 속으로 복기 해보아야 하고, 코미디 영화를 볼 때는 몸 전체를 이완시켜두는 게 좋으며, 반대로 공포 영화를 볼 때는 몸 전체에 살짝의 긴장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같은 영화들을 보기 전에는, 일종의 감수성 동기화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동시에 서글퍼서 서정적으로 느껴지는 화면과 음악, 다소 뜬구름 잡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야기와 분위기, 지루하되 감미로운 특유의 리듬과 편집 등. 이런 종류의 독립 영화들을 볼 때 그 정도의 준비 과정은 참으로 이로울 것이다. 근데 반전은, 내 딴엔 그런 준비 과정들을 충분히 거쳤음에도 영화가 그 기
[아무도 없는 곳] 몽실몽실한 내리막길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페르소나,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를 거쳐서 봐왔는데, 아이유로 시작해서 이번 영화도 이지은이 관람 이유가 제일로 크긴 하지만 보다보니 작품세계가 마음에 들어서기도 한지라 이번에도~ 영화는 감독의 전작들과 비슷하지만 좀 더 멀리서 관조하는 듯하게 그려내고 있어 관객의 입장에선 눈을 가리고 몽실몽실한 무언가를 만지는 느낌이라 삶의 내리막길을 이야기하는 것과 맞물려 이제까지와도 또 달라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것 같네요. 쉽게 추천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IU~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숙과 같은 인물로 치매에 걸린 듯한 연우진의 어머니 역할이라 시공간을 넘나들어 참 매력적이었네요. 이지은 특유의 말투와 연기가 잘 어울리는~ 어
조제
원작이 되는 이누도 잇신의 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린 시절 내 감수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작품이었고, 무엇보다 그런 걸 떠나서도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았나. 때문에 이번 리메이크를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기다렸었다. 근데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지. 그럼에도 원작과의 비교는 최대한 피하며 이야기해보겠다. 리메이크판이 원본과 꼭 똑같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원작 제일주의 같은 마인드는 없으니까. 딸 잘라 말해 사랑의 시작과 그 끝을 함께 다루는 멜로 드라마로써 형편없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영화의 런닝타임이 거의 두 시간인데, 두 주인공이 제대로된 첫 키스를 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 영화 시작하고 대략 1시간 20여분 지난 지점이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