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 또 오는 우타코이 감상! 이번에는 2화의 주인공 요제이 덴노(천황)- 사다아키라입니다!!! 사다아키라는 타카이코와 덴노의 아들. 어린 나이에 덴노 자리에 올랐죠. 첫 등장은 보시다시피 1화로, 띠띠한 얼굴의 어린애였을 뿐인데. 실은 주연 캐릭터라는 건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 사다아키라는 아주 말썽꾸러기로 자랍니다. 궁중에서 축국(축구 비슷한 중세시대 놀이? 고려에서도 인기있었다고)을 하거나 검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것은 예사죠. 마음에 걸리는 소녀- 야스코에게 지독한 장난을 칠 정도니 말 다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나름대로 사다아키라가 현실에 부딪히는 방법.... 이미 후지와라 섭관의 천하로 덴노조차 어려서는 섭정에게, 자라서는 관백에게 모든 정치의 실권을 빼앗기고 장식품이 되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