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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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이빌 (Beyond Evil.1980)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4월 3일

1980년에 ‘허브 프리드’ 감독이 만든 공포 영화. 용쟁호투의 ‘로퍼’ 역을 맡았던 ‘존 색슨’이 주인공 ‘래리’ 역으로 나온다. 내용은 미국의 건축가 ‘래리 앤드류스’가 동료들과 함께 필리핀 연안의 작은 섬에 대형 건물을 짓는 공사에 참여해 아내인 ‘바바라’와 함께 현지에서 살 숙소가 마련되기 전까지 호텔에서 묵기로 했는데. 근처에 호텔으로 쓸 만한 곳이 없어 ‘카사 포르투나’라는, 100년 전 식민지 시대 때 미국 영사 부부가 살던 영사관 건물에 살기로 했다가, 바바라가 미국 영사 부인 ‘알마’의 귀신에 씌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품의 배경이 ‘필리핀’이고, 주인공 부부가 사는 집이나 사건의 중심이 되는 곳이 식민지 시대 때 지어진 미국 영사관 건물이라서, 뭔가 식민지 시대 때

애프터이미지 (Afterimages.2014)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4월 1일

2014년에 ‘토니 컨’ 감독이 만든 싱가포르산 옴니버스 호러 영화. 영제는 ‘Afterimages(애프터이미지)’. 원제는 ‘鬼影(귀영)’이다. 영제 애프터이미지는 직역하면 ‘잔상’이란 뜻이 있다. 내용은 대학교 영화학과 친구들이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해 종이 인형을 태우다가 우연히 잿더미 속에서 버려진 16mm 필름을 발견해 호기심이 생겨 재생해서 보니 실제로 벌어진 귀신 관련 사건이 기록되어 있어서 유튜브에 올렸다가 조회수가 엄청 많이 올라 저작권 없는 필름이라며 영상들을 편집해 장편 영화 제작 계획을 세웠다가 참사를 빚는 이야기다. 옴니버스 방식으로 총 4+1개의 이야기가 담고 있다. 에피소드별 제목은 ‘GHOST POOL LEG(고스트 풀 레그)’, ‘XIAO BAO BAO(샤

여름날 파티에서 대학살 The Slumber Party Massacre.1982)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1월 25일

1982년에 ‘에이미 홀든 존스’ 감독이 만든 슬래셔 영화. 내용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베니스에 사는 18살 고등학교 3학년생 ‘트리시 드베로가 부모님이 안 계시는 동안 집에 친구들을 불러 슬럼버 파티(파자마 파티)를 열었는데, 감옥에서 탈출한 연쇄 살인마 ’러스 쏜‘이 트리시와 친구들을 타겟으로 삼아 연쇄 살인을 저지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원제는 The Slumber Party Massacre(더 슬럼버 파티 매사스), 국내 비디오판은 ‘여름날 파티에서 대학살’이란 제목으로 번안됐다. 국내 비디오판 광고 문구에는 무슨 피서지에서 락 음악이 흐르면서 생일 파티가 벌어진다 어쩐다 써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 원제인 ‘슬럼버 파티’가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가정집에 모여서

레지던트 이블 - 라쿤 시티

DID U MISS ME ?|2022년 1월 24일

어차피 이 영화도 돈 내고 본 관객인 내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것 같으니, 나도 그냥 곧바로 결론부터 질러봐야겠다. 는 생활감 가득한 중고 물품 같은 영화다. 원작이 되는 게임 시리즈와 또 그걸 리메이크 했던 실사 영화 시리즈, 그리고 그걸로도 모자라 좀비 장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여러 다른 영화들까지도 쉴새 없이 베껴 온 영화. 근데 베껴와서 잘 만들기나 했으면 또 모르겠어. 장르 영화 내에서 비슷한 형식 또는 전개 또는 묘사가 자꾸 반복되는 것. 그것은 클리셰가 될 수도 있지만 달리 말하면 또 컨벤션 역시 될 수 있는 것이다. 진부할지언정 오히려 그게 전통이 될 수도 있단 말이다. 이미 골백번도 넘게 반복되어온 장면이지만, 그럼에도 서부영화에서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