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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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이범용x한명훈 - 꿈의 대화
꼭 이런 때라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문화적 이해관이 많이 넓어지다 보니 대학가요제에 대한 추억 어린 이야기를 해외 지인들과 하게 됩니다. 이 노래는 1980년 제4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사실 노래 자체는 알고 있었지만 이 노래가 대상을 받았다는 것은 한참 나중에 알았지요. 대학가요제라는 것을 접할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도 있다 보니 그렇지만 나름 시대의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노래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된 노래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 노래는 대단히 밝은 분위기를 가진 곡이지만 실상은 조금 다른 의미로 이해된다는 것을 해외 지인들과 이야기하면서 또다시 많아지는 한국 지식에 대.......

함어번생 / 鹹魚番生 (1980년)
어제 [귀타귀] 리뷰를 쓰고 추천 영화에 [함어번생]이 떠서 바로 시청을 했습니다. 이 영화는 과거에 일본 영화 정보지(스크린인지 로드쇼인지 기억이 희미 한데)에 홍금보 영화로 소개되어서 보고 싶었지만, 당시 국내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청계천의 비디오 판매점도 여러 곳 뒤졌지만 실패... 그리고 1980년대 말 말레이시아에서 우연히 중국 거리를 지나다가 VCD를 발견해서 시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했는데요. 화교 친구들 중에서도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홍콩에서 온 친구가 알려주었습니다. 함어는 소금에 절인 생선이고, 번생은 다시 살아난다. 즉 절인 생선이라도 다시 살아날 기회가.......

귀타귀 / 鬼打鬼 (1980년)
어제 걷고 들어와서 코트를 벗었는데, 아내가 홍금보 몸매 같다고 말해서 크게 웃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얼굴이 장학우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나이가 드니 몸매가 홍금보를 닮게 된 것인데요. 그래도 귀엽다는 공통점으로 위안을 삼아야... 아무튼 그래서 홍금보 영화 리뷰를 쓰자고 생각하다가 홍금보가 처음으로 각인된 영화를 생각하니 역시 [귀타귀]여서 오늘 리뷰 영화로 선택을 했습니다. 귀타귀 말 그대로 귀신으로 귀신을 때린다는 것인데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묘산 도사들이 제천대성과 나타등의 신장들을 소환하여 주인공인 장대담과 그의 상사의 몸에 빙의 시켜 싸움을 하게 되니 가히 직관적인 제목이 아닐.......

Eddie Rabbitt - I Love A Rainy Night
1980년 11월 10일 자로 발표된 미국 컨트리 가수 에디 래빗이 공동 작사 작곡해 발표한 노래입니다. 에디의 앨범 Horizon에서 두 번째 싱글로 나왔는데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는데 이듬해인 1981년 초에 히트를 하면서 컨트리 장르는 물론이요 빌보드 100에서도 1위를 치자 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당시 어덜트 컨템퍼러리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했더군요. 인상적인 날씨 감각을 말하는 노래이다 보니 비가 오는 날에는 어김없이 라디오에서 들어볼 수 있었던 노래 가운데 하나가 아니었나 합니다. 저에게 이 노래가 알려준 감상도 있지만 당시 이 노래는 돌리 파튼의 히트곡 9 to 5와 업치락 뒤치락 하면서 1위를 다투던 것이 기억납니.......




